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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현주가 매니지먼트 시선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매니지먼트 시선 |
[더팩트 | 김명주 기자] 배우 김현주가 매니지먼트 시선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6일 매니지먼트 시선은 김현주와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밀도 높은 연기로 대중에게 사랑받는 배우 김현주와 함께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김현주 배우의 모든 행보에 아낌없는 지지와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로써 김현주는 엔에스이엔엠과 작별하고 매니지먼트 시선에 새로운 둥지를 틀게 됐다. 매니지먼트 시선은 김현주가 지난 2017년 YNK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을 당시 대표였던 김민수가 제작사 스튜디오힘 안일환 대표와 새롭게 만든 종합엔터테인먼트사다.
YNK엔터테인먼트는 2021년 아이오케이컴퍼니에 합병됐고 아이오케이컴퍼니는 지난해 8월 사명을 엔에스이엔엠으로 변경했다. 김민수 대표는 지난 1월 일신상의 이유로 엔에스이엔엠 대표 이사 자리에서 중도 사임했다.
1997년 MBC '내가 사는 이유'를 통해 데뷔한 김현주는 SBS '사랑해 사랑해', MBC '햇빛 속으로', MBC '그 여자네 집', ,MBC '상도', SBS '유리구두', SBS '토지', KBS2 '가족끼리 왜 이래', SBS '애인 있어요', OCN '왓쳐', JTBC '언더커버', SBS '트롤리'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이렇게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아 올린 그는 최근 넷플릭스 '선산', '지옥' 시리즈, 영화 '정이' 등을 통해 연상호 감독과 연이어 호흡을 맞춰 눈길을 끌었다.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인 김현주의 향후 행보에 기대감이 모인다.
한편 김현주에 앞서 최근 차청화 신혜선 김정현 등이 매니지먼트 시선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김현주와 마찬가지로 차청화와 신혜선 역시 엔에스이엔엠과 동행을 멈추고 매니지먼트 시선과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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