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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 소주·위스키 나오나…소규모 양조장서 제조 허용
뽐뿌뉴스 2025-02-15 07:00   조회 :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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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기사제공 : 2025-02-15 07:00:00
정부가 전통주 산업 활성화를 통한 쌀 소비 촉진에 나선다.
주세 감면 요건을 완화하고 원료 조달 규제를 풀어 제품 개발이 더 쉬워지도록 해 전통주 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정부가 지난 12일 발표한 ‘전통주 산업 활성화 대책은 △제도 개선 △생산 역량 강화 △국내 판로 확대 △해외 시장 개척 등으로 구성됐다.

우선 ‘소규모 주류제조면허’ 대상 주종을 증류식 소주와 브랜디·위스키 같은 증류주까지 확대한다.
기존에는 탁주·약주·청주·과실주·맥주 등 발효주류만 허용됐다.


주세 감면 혜택도 늘어난다.
지금까지 전년도 출고량 기준 발효주류 500㎘ 이하, 증류주 250㎘ 이하에 주세 50%를 감면해줬다.
이 기준을 각각 1000㎘·500㎘로 두배 키우고 30% 감면 구간이 추가된다.


지역 특산주 규제도 완화된다.
현재 원료 조달 규제는 상위 3개 원료로 지역 농산물을 100% 사용해야 하는 요건을 제품 중량비 대비 일정 비율 이상 지역 농산물을 사용하도록 완화한다.
아울러 프리미엄 쌀 증류주 및 수출 전략상품 육성을 위해 전통주산업법과 주세법 개정 검토 등 관계 법령 정비를 추진한다.

전통주 품질 향상을 위해 업계의 전문성을 제고하는 동시에 인프라 구축도 강화한다.
구체적으로는 △국산 미생물 양조 연구 확대 △우수 제품 성분 분석을 통한 품질 데이터베이스·평가 지표 구축 △신규 진입자 기술 컨설팅 등이 추진된다.

이를 통해 국산 미생물을 활용한 양조 연구를 확대하고 우수 제품의 성분 분석을 기반으로 품질 데이터베이스와 평가 지표를 구축한다.
정부는 신규진입자를 대상으로 기술 컨설팅 등을 지원해 소규모 양조장도 기초 기술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통주 전용자금, 창업 인력양성을 위한 창업지원센터를 통해 성장 친화적 환경도 조성한다.

판매망 측면에서는 네이버·카카오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과 협업해 전통주 전용 기획전을 운영하고 대형마트·편의점 입점을 적극 지원한다.
아울러 공공기관이 전통주를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나라장터 쇼핑몰 등록을 확대하고 클린카드 사용 지침을 개선한다.

또 공항 면세점 입점 우대, 전통주 수출협의회 운영, 한식과 연계한 가이드북 제작 등으로 해외 판로 확대도 시도한다.
이와 함께 외교부 협업으로 재외 공관·외교 행사를 통한 홍보, 외교관 전통주 교육 신설을 추진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이번 대책을 바탕으로 정부는 우리 쌀 등 국산 농산물로 빚은 전통주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우리 전통주가 국내외 시장에서 더욱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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