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전체뉴스
> 경제

고속도로 설계에 교통 가치공학 도입… 정체 줄이고 안전성 강화 2
뽐뿌뉴스 2025-02-15 07:31   조회 : 330
newhub_20250214505920.jpg (48.2 KB)

세계일보 기사제공 : 2025-02-15 07:31:26
앞으로 고속도로 설계 단계에서 전문가가 가치를 분석하는 ‘가치공학(VE)’을 도입해 교통정체 발생을 최소화하고 안전성을 높인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도로분야 전문기관 및 기업 등과 함께 정책 세미나를 개최해 도로정체 및 안전성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착수하는 모든 고속도로 설계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교차로 분석 교통 시뮬레이션. 국토교통부 제공
세미나에서는 도로의 노선 선형과 용량을 결정해야 하는 기본설계 단계에 교통 가치공학 절차를 신설해 교통 및 안전전문가들의 자문을 시행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가치공학은 성능을 향상시키며 원가 절감를 절감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들의 분석을 거쳐 기존의 설계 등을 변경하는 것을 뜻한다.


또한 주말 교통량 증가량도 항상 반영하고, 도로건설 이후에 조성되는 주거·산업단지나 관광지 등의 개발계획을 도로 설계단계에 선제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나들목·분기점 엇갈림 구간 등 교통혼잡이나 사고위험 우려구간을 설계할 때에는 교통 시뮬레이션을 분석할 예정이다.

이우제 국토부 도로국장은 “교통정체와 도로 주행의 위험요소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는 도로건설의 시작인 설계단계에서부터 도로의 용량과 선형 등을 보다 꼼꼼하게 디자인해야 한다”며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도로의 이용성 개선 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보다 나은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세계일보(www.segye.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정치자유 / 자유게시판에 뉴스를 스크랩 할 수 있습니다. 스크랩하기 >
목록보기 코멘트작성 코멘트2
밥밥밥바밥바 다른의견 0 추천 1
* | 덧글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NOWAYNO 다른의견 0 추천 0
* | 덧글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html>
rich mode
code m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