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전체뉴스
> 경제

“한국 경제 회복성 믿어 달라”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이 일본으로 날아간 까닭은?
뽐뿌뉴스 2025-02-16 10:36   조회 : 178
newhub_news-p.v1.20250216.6843cd7bc44244b08c6c1d3ed0c6a6bb_P1.png (298 KB)

스포츠서울 기사제공 : 2025-02-16 10:36:10


[스포츠서울 | 장강훈 기자] 한국 경제는 여전히 불확실성에 노출돼 있다.
이른바 12·3 내란 사태가 현재진행형이고,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폭탄도 불확실성을 부채질한다.

금융환경 급변 속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이 투자 유치를 위해 직접 나서 눈길을 끈다.

신한금융은 16일 “진옥동 회장이 12일부터 나흘간 일본을 방문, 현지 주요 금융기관과 기관 투자자들을 만나 올해 첫 해외 투자설명회(IR)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진 회장은 고조된 한국 금융시장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일본 기관 투자자들의 투자 유치와 확대를 위해 쉼 없는 일정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외 정치·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지만, 일본 금융청과 일본은행(BOJ)를 비롯해 다이와증권 미즈호 SMBC 등 주요 투자자들에게 빠르게 안정되고 있는 한국 금융시장 현황을 소개하고 신한금융의 경영실적과 밸류업 프로그램 이행 상황을 설명했다.

특히 ▲적극적인 가계부채 관리 ▲부동산 PF 시장 불확실성에 대한 선제적 대응 ▲증권사 정상화를 통한 자본시장 활성화 노력 등을 적극적으로 소개하며 “한국의 밸류업 선도 금융그룹으로서 충실히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진 회장은 “이번 IR과 간담회를 통해 해외 투자자들의 한국 경제·금융시장에 대한 우려를 불식하고 굳건한 신뢰를 재확인했다.
해외 투자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신한금융의 지속 가능한 성장 노력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IR 미팅에 참석한 기관 투자자는 “한국의 경제 각료들의 적극적인 정책 대응 및 소통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
진 회장과 면담은 한국 금융시장에 대한 신뢰와 안정감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투자를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zzang@sportsseoul.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서울(www.sportsseoul.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정치자유 / 자유게시판에 뉴스를 스크랩 할 수 있습니다. 스크랩하기 >
목록보기 코멘트작성 코멘트0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html>
rich mode
code m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