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무역보험공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무보 본사 전경. / 무보 |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가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 평가에서 기금관리형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았다.
무보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108개 공공기관 중 6개 기관이 A등급을 획득했다. 무보는 기금관리형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A등급을 획득했다.
무보는 △CEO 안전보건경영 리더십 △안전보건경영체제 △근로자 건강증진 △안전문화 정착·확산 등 11개 세부 평가항목에서 높은 경가를 받았다.
직접 사업장 내 위험요인을 발굴해 개선하는 자율예방체계를 갖추고, 지난해부터 연간 전 직원의 안전보건 활동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를 새롭게 도입한 것이 주요했다.
장영진 무보 사장은 "대내외 안전보건 관련 요구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관리 비용에 부담이 큰 수출기업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안전을 위한 노력이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과 안전문화 선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danjung638@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