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노화 화장품 연구개발업체인 바이오에프디엔씨에 21일 김동수 광주본부세관장이 방문하여 수출증대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업체 의견을 청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방문은 화장품 연구개발 및 생산공장을 찾아가 세관의 수출지원사업을 안내하고 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2005년 설립된 바이오에프디엔씨는 건강한 피부를 위한 생물학 제제 연구개발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기술과 신제품 개발을 수행하고 있는 화장품 전문 연구개발 생산기업이다.
바이오에프디엔씨는 최근 개발한 '마이크로니들 패치'가 지난달 21일 중국 위생허가를 취득하는 등, 중국 내 화장품 시장에 진입하기 위한 필수 절차 및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하여 바이오에프디엔씨의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입증하였다.
이번에 바이오에프디엔씨를 방문한 김동수 광주본부세관장은 꾸준한 연구개발로 K-뷰티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준 점에 감사를 표하는 동시에 당사가 원산지인증수출자를 활용한 FTA 혜택을 통해 수출이 증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하였다.
한편, 바이오에프디엔씨는 그동안 국내외 유수의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에 고기능성 바이오활성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왔으며, 최근에는 스킨부스터 완제품을 앞세워 동남아시아, 남미, 인도 시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수출 확대에 나서고 있다.
바이오에프디엔씨의 전 제품은 GMP(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인증 설비에서 생산되어 국제 품질 기준을 충족하는 고품질 제품으로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으며, 최근 해외 수출 채널을 대폭 확대하며 글로벌 K-뷰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오에프디엔씨 관계자에 따르면 "K-뷰티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자사의 독창적인 기술력과 고활성 생물학적 원료가 해외 바이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지화 전략 강화 및 맞춤형 소재 개발을 통해 글로벌 고객사와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