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드 스타즈'를 개발한 진승호 디렉터 /라인게임즈 제공

[더팩트 | 부산=최승진 기자] 라인게임즈는 '지스타 2021' 기간 중 열리는 '글로벌 게임 컨퍼런스'에 참가해 '스토리 기반 싱글 게임에서 내러티브를 전달한 방법들'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강연은 오는 19일 오후 3시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베리드 스타즈' 진승호 디렉터가 연사로 참여해 검은방, 회색도시 시리즈, 베리드 스타즈 등 7편의 스토리 게임 제작 경험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베리드 스타즈'는 서바이벌 오디션 도중 발생한 의문의 붕괴 사고로 고립된 캐릭터들의 다양한 갈등 요소들을 대화와 사회관계망서비스 등 커뮤니메이션을 통해 풀어가는 어드벤처 게임이다.

지난해 열린 대한민국 게임대상 기술창작상(기획·시나리오 부문) 및 우수상 등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라인게임즈는 '베리드 스타즈'를 지난해 7월 플레이스테이션4, 플레이스테이션 비타 그리고 닌텐도 스위치 등 콘솔 플랫폼으로 먼저 선보인 것에 이어 이달 안에 PC 버전을 스팀에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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