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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새 수소전기차·기아 PV5·제네시스 2도어 첫 공개 2
뽐뿌뉴스 2025-04-04 06:00   조회 : 180
newhub_20250403520508.jpg (82.7 KB)newhub_20250403521659.jpg (157.8 KB)

세계일보 기사제공 : 2025-04-04 06:00:00
30주년 맞은 서울모빌리티쇼
현대차 7년 만에 넥쏘 후속 모델
5분 내외 충전으로 700km 주행
‘더 뉴 아이오닉6’ 세계 첫 발표도
기아, LG와 PBV 솔루션 등 개발
벤츠·BMW·BYD도 새 모델 첫선
해상·항공 모빌리티 기업도 참가


현대자동차가 7년 만에 선보이는 수소전기차(FCEV) 넥쏘의 후속 모델 ‘디 올 뉴 넥쏘’가 3일 ‘2025 서울모빌리티쇼’ 무대에서 베일을 벗었다.

디 올 뉴 넥쏘는 이날 경기 고양시 킨텍스의 서울모빌리티쇼 현대차 무대에서 얇고 넓게 방울져 떨어지는 ‘물커튼’을 뚫고 등장했다.
주행할 때 탄소 없이 물만 배출하는 수소차의 특성을 표현한 것이다.
“새로 나왔습니다” 3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신차가 대거 공개됐다.
왼쪽부터 수소차 ‘디 올 뉴 넥쏘’와 ‘더 뉴 아이오닉6’를 소개하는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사진 왼쪽 세 번째), 제네시스 ‘엑스 그란 컨버터블 콘셉트’. 현대차·뉴스1
현대차는 2018년 3월 첫 출시 이후 7년 만에 내놓는 신형 넥쏘를 통해 자동차 제조사를 넘어 수소 에너지 비전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올 뉴 넥쏘는 기존 넥쏘가 전혀 연상되지 않을 정도로 외관을 확 바꿨다.
전면 주간주행등(DRL)과 리어 콤비램프는 수소를 뜻하는 분자식 ‘H2’와 현대차그룹의 수소 비즈니스 브랜드 ‘HTWO’ 심벌을 형상화한 램프가 적용됐다.
측면은 직선 위주의 단단한 선과 면으로 표현돼 전체적으로 견고한 모습이었다.

동력은 2개의 인버터를 장착한 2-스테이지 모터 시스템을 적용해 효율을 90%까지 끌어올렸고 최고 모터 출력 150㎾를 달성했다.
시속 100㎞까지 7.8초가 걸리고, 연구소 측정치 기준으로 5분 내외의 충전에 700㎞ 이상 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 9월 출시한 아이오닉6의 부분변경 모델 ‘더 뉴 아이오닉6’도 세계 처음으로 공개됐다.
곡선미를 강조한 기존보다 더 날렵해진 외관을 갖췄다.

기아는 목적기반차(PBV) ‘더 기아 PV5’를 국내에 처음 공개했다.
다양한 PV5 모델과 함께 LG전자와 협력해 만든 이동 오피스용 콘셉트카 ‘슈필라움(놀이공간) 스튜디오’, 차크닉(차피크닉)용 콘셉트카 ‘슈필라움 글로우캐빈’ 등이 전시됐다.
기아 PV5 차량에 LG전자 가전을 접목한 콘셉트카 ‘PV5 슈필라움’. 기아 제공
이날 기아와 LG전자는 ‘PBV 기반 모빌리티 공간 솔루션 구현 비즈니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사무실, 스튜디오, 라운지 등 다양한 맞춤형 모빌리티 공간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냉장고·에어컨·스타일러 등 다양한 가전제품을 PBV에서 원격으로 제어하는 솔루션도 개발할 예정이다.

제네시스는 ‘엑스(X) 그란 쿠페 콘셉트’와 ‘엑스 그란 컨버터블 콘셉트’ 등 2도어 콘셉트 모델을 세계 처음으로 공개하며 다양한 고객 취향에 대응하는 새 럭셔리 디자인을 소개했다.

수입차 브랜드들도 다양한 차종을 국내에서 처음 공개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고성능 2도어 쿠페 ‘메르세데스-AMG GT’의 2세대 완전변경 모델을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두 종류로 선보였다.

BMW그룹 코리아는 순수 전기 스포츠 액티비티 차량(SAV) ‘BMW 뉴 iX M70 xDrive’, 더 뉴 미니(MINI) JCW를 공개했다.

BYD는 아토3에 이어 두 번째로 국내에 출시하는 모델인 중형 전기 세단 ‘실(SEAL)’을 공개했다.

이 밖에 포르쉐코리아의 하이브리드 모델 ‘911 카레라 4 GTS’, 이네오스 그레나디어의 포털액슬 프로토타입, 어울림모터스의 스피라 GTM 2.5 등 총 21종의 차량이 최초로 공개됐다.

서울모빌리티쇼는 올해 30주년을 맞아 육상 모빌리티부터 해상, 항공까지 다양한 모빌리티로 영역을 넓혔다.
처음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한 롯데그룹은 롯데이노베이트의 자율주행자동차와 롯데케미칼을 비롯한 화학 계열사의 수소 밸류체인 등을 선보였다.
선박 기업 빈센, 항공 모빌리티 기업 삼보모터스그룹, 브이스페이스, 항공우주산학융합원(IAIAC) 등도 참여했다.
전시회는 4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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