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LA 감성이 한국에 상륙해 뿌리를 내리고 있다.
미국 1위 소형 주방 가전 브랜드 닌자는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32개국에서 4500여개가 넘는 혁신적인 특허 기술로 소비자의 일상 생활을 보다 편리하게 만드는 다양한 주방 가전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엔 휴대용 무선 블렌더 ‘닌자 블라스트’가 주목받고 있다.
가정이나 주방이 아닌 언제 어디에서든지 신선한 재료를 갈아 마실수 있는 이동식 건강루틴이다.
강력한 성능과 직관적 사용성, 세련된 디자인이 어우러진 닌자 블라스트는 1회 충전히 15회 정도 블렌딩이 가능하다.
닌자 블라스트가 ‘나만의 건강 아이템’으로 각광받자, 오는 7월에는 기존 모델 대비 20% 확장한 용량과 액체 없이도 얼음을 눈꽃처럼 블렌딩 할 수 있는 독보적 기술을 더한 신제품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바로 고출력·고용량·휴대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닌자 블라스트 맥스(Ninja Blast Max)’다.
닌자 관계자는 “포터블 블렌더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온 닌자 블라스트의 뛰어난 성능을 선보이는 동시에 많은 소비자에게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자 일상에 의미 있는 루틴을 제안하며 지속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닌자 블라스트는 기존의 루틴을 깨는 아이디어 제품이다.
가정에 고정되어 있던 믹서를 휴대용 텀블러 방식으로 확장했기 때문이다.
이는 소비자에게 판매증가에서 보듯 충분한 소구력을 가진다.
물론, 닌자 블라스트가 더 나아가 스타벅스 컵이나 스탠리 텀블러처럼 하나의 보편적 상징으로 발전할지는 아직 미정이다.
국내 소비자가 카페 등을 찾는 이유는 음료 뿐 아니라 소통과 자기계발 등의 목적성을 가진다.
닌자 블라스트는 캘리포니아 감성을 장착하며 눈도장을 찍었지만, 국내여건상 LA처럼 외부에서 자유롭게 소비하는 라이프스타일과는 사뭇 거리감이 있다.
그러나 닌자 관계자는 “블라스트의 경우 카페가 아닌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곳에서 이용가능하며, 차량내 컵홀더에도 들어가는 장점을 가진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소비자의 선택으로 자신만의 스무디 루틴이 가능하기에 단순한 간식이 아닌 일상 속 ‘라이프 스타일 콘텐츠’가 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일상적 습관과 취향을 저격하는 아이템이자, 하나의 문화로도 자리매김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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