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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싱하이밍 中 대사 만찬 초청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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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사제공 : 2023-06-09 20:46:20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사진=유대길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의 만찬 초청에 응하지 않기로 핶다.
이날 연합뉴스는 당 대표실 관계자의 말을 빌려 "김 대표가 전날(8일) 유튜브로 생중계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싱 대사와의 만찬 회동 내용을 보고 받은 뒤 공식적으로 만찬 거절 의사를 전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싱 대사는 전날 회동에서 '중국 패배를 배팅하는 이들이 나중에 반드시 후회한다'면서 윤석열 정부의 외교 정책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바 있다.
이에 김기현 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전원위원회에서 "명백한 내정 간섭일뿐더러 외교적으로도 심각한 결례"라고 항의했다.
이어 "한중 간 관계 악화의 책임을 우리 대한민국에 떠넘기는 듯한 발언 등에도 강력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꼬집었다.
이날 연합뉴스는 당 대표실 관계자의 말을 빌려 "김 대표가 전날(8일) 유튜브로 생중계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싱 대사와의 만찬 회동 내용을 보고 받은 뒤 공식적으로 만찬 거절 의사를 전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싱 대사는 전날 회동에서 '중국 패배를 배팅하는 이들이 나중에 반드시 후회한다'면서 윤석열 정부의 외교 정책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바 있다.
이에 김기현 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전원위원회에서 "명백한 내정 간섭일뿐더러 외교적으로도 심각한 결례"라고 항의했다.
이어 "한중 간 관계 악화의 책임을 우리 대한민국에 떠넘기는 듯한 발언 등에도 강력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꼬집었다.
아주경제=최송희 기자 alfie31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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