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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민주 전병헌, 이재명에 “윤·명 동반 청산만이 해법”
뽐뿌뉴스 2025-03-14 15:24   조회 :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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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기사제공 : 2025-03-14 15:24:23
“李, 尹 탄핵 주장에 앞서
테러형 방탄정치 참회해야”


새미래민주당(새민주당) 전병헌 대표는 14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겨냥해 “윤석열 탄핵 주장에 앞서 테러형 방탄정치 참회부터 하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헌법재판소가 전날 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을 비롯한 검사 3인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헌법재판관 8인 만장일치로 기각한 점을 거론하면서다.
새미래민주당(새민주당) 전병헌 대표. 새민주당 제공
전 대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29번의 줄탄핵과 4건의 전원일치 기각으로 이 대표의 입법권 횡포의 민낯이 새삼 드러났다”며 “30번째 탄핵을 만지작거리고 있는 현실은 기네스 기록감”이라고 주장했다.
전 대표는 “정부 내 29명의 고위 공직자 활동이 마비상태라면 사실상 행정부가 테러를 받은 상황이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라며 “국민이 위임한 대의정치를 어버이 수령의 방탄과 아첨용으로 마구잡이로 휘두른 결과”라고 했다.
그는 “심지어 이 대표를 째려본 것도 탄핵 사유로 기재됐다고 한다”며 “초기 김정은 체제 시절 수령님 말씀에 건성으로 박수 쳤다고 숙청한 것과 판박이”라고 했다.

전 대표는 “윤석열의 독선 정치 못지않게 이재명의 막가파 정치도 심판받아야 한다”며 “윤석열은 탄핵당해야 하지만 이재명 민주당은 윤석열 탄핵 행진에 나서기 전에 마구잡이 방탄과 입법 횡포에 대한 대국민 사죄부터 하는 것이 도리”라고 했다.
그는 “테러형 방탄정치와 김정은식 파쇼정치의 참담한 결과에 대해 단 한마디 사과 없이 윤석열 탄핵만을 외쳐대는 것은 또 다른 방탄정치로 보일 뿐”이라며 “그렇게 바라는 윤석열 탄핵 명분만을 갉아먹는 일”이라고 했다.
전 대표는 “자질 부족의 윤석열과 함께 망나니 같은 제1당이 공생하고 있는 현실이 작금 대한민국의 최대 리스크”라며 “그래서 윤·명 동반청산만이 해법일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했다.
배민영 기자 goodpoi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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