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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헌재 판결 수용…이재명 세력에 대한민국 맡길 순 없어" 3
뽐뿌뉴스 2025-04-04 12:48   조회 :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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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기사제공 : 2025-04-04 12:48:03

尹 탄핵 인용에 "존중해야 갈등·분열 넘을 수 있어"
"조기대선, 져서는 안 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왼쪽)와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국회=박헌우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왼쪽)와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국회=박헌우 기자

[더팩트ㅣ국회=김수민·이하린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4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인용을 결정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은 헌재 판결을 겸허하게 수용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피와 땀과 눈물로 지키고 가꿔온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험천만한 이재명 세력에게 맡길 수 없다"고 조기대선 승리 의지를 보였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헌재 선고 이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민 여러분께 대단히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국민의 손으로 선출한 대통령이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중도에 물러나게 됐다"며 국민에게 사과했다.

권 원내대표는 헌재의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했다. 그는 "그동안 대통령 탄핵소추의 절차와 내용의 문제점을 수없이 지적해 왔기 때문에 헌재 결정에 아쉬움이 많다"면서도 "마음은 아프지만, 헌재 결정은 존중해야만 한다. 그렇게 해야만 우리 사회가 갈등과 분열을 넘어 통합과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고 했다.

권 원내대표는 야당을 겨냥해 "저는 이것이 바른 정치의 길이며, 분열과 정쟁을 먹고 사는 민주당과 결정적으로 다른 우리 당의 진면모라고 생각한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국민의힘이 앞으로 책임 정당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권 원내대표는 "지금 밖으로는 글로벌 관세전쟁이 격화되면서 우리 경제에 비상이 걸렸고, 안으로는 민생경제가 엄중한 상황"이라며 "국민의힘은 막중한 책임 의식을 갖고 국민과 함께 위기 극복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권 원내대표는 두 달 후로 다가온 조기대선을 언급하며 "시간은 촉박하지만 절대로 물러설 수 없고, 져서는 안 될 선거"라고 했다. 그 이유로 "피와 땀과 눈물로 지키고 가꿔온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험천만한 이재명 세력에게 맡길 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권 원내대표는 의원들에게 하나로 뭉쳐야 할 때라고 당부했다. 그는 "단결된 힘으로 자유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지키려는 모든 시민들, 안정과 통합을 바라는 모든 국민들과 함께 힘을 합쳐야 한다"라며 "가장 강한 쇠는 가장 뜨거운 불에서 나온다고 한다. 오늘의 아픔과 시련을 더 큰 승리를 위한 담금질 과정이라고 생각하자"고 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우리 모두 각오를 다지자. 새로 시작하자"라며 "굳센 의지와 결기로 재무장하고 대선 승리를 향해 나아가자. 내일은 반드시 내일의 태양이 뜰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sum@tf.co.kr

underwater@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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