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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파면에 감격한 與 김상욱…SNS에 “우리는 후세에 부끄럽지 않다” 1
뽐뿌뉴스 1 2025-04-04 19:26   조회 :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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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기사제공 : 2025-04-04 19:26:39
시민들과 선고 지켜봐…파면 확정에 울컥하는 모습 포착
SNS에서는 ‘국론 통합’ 언급도…“건강한 보수 재건해야”


4일 시민들과 함께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보던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이 윤 전 대통령의 파면이 확정되자 감격한듯 울컥하고 있다.
채널A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은 4일 “대한의 시민들께서 피로 만들어진 소중한 대한의 민주주의를 지켜내셨다”고 밝혔다.

초선이자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공개 찬성해온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이 나라의 주인이 시민들임을 뜨거운 마음으로 다시 한번 일깨우셨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는 후세에 부끄럽지 않게 충분히 용기 있었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오늘의 성취는 단순히 대한의 것만이 아니다”라며 “민주주의 위기의 시대, 갈등과 분열 대립의 시대, 세계에 민주주의와 실질적 법치의 위대함을 모범 보였다”고 강조했다.
이로써 우리나라가 세계의 ‘민주주의 모범국가’가 됐다면서다.

김 의원은 윤 전 대통령 탄핵을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폭력은 없어야 한다는 것을 ‘절대 명제’로 지키고, 민주주의와 실질 법치의 소중함을 우리가 기억해야 한다고도 했다.

특히 김 의원은 “국론을 통합하고 진영논리 극복에 나서야 한다”면서, 조기 대선을 놓고는 비난의 장이 아닌 국가의 미래를 발전적으로 논하는 경쟁이 되어야 한다고 내세웠다.
그는 “낡고 시대에 뒤떨어진 상대방 악마화와 진영싸움은 맹목적 대립을 낳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와 함께 경제·사회 현안해결과 일상 회복 등을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내세운 김 의원은 “대한민국의 건강한 보수를 재건해야 한다”는 말도 더했다.
그는 “건강한 보수는 꼭 필요하다”며 “포퓰리즘과 극단주의를 막아갈 포용력 있고 품위 있으며 합리적인 ‘건강한 보수’를 재건해야 한다”고 했다.

계속해서 “대한의 민주저력과 안정된 실질적 법치를 알려 대한민국의 강건함을 세계 민주주의 모범으로 만들어야 한다”면서, “오늘의 이 명예혁명을 자부심으로 가슴에 품고 지금의 위기를 극복해 자랑스러운 대한을 후세에 물려주는 걸음을 함께 하자”고 김 의원은 말했다.

이날 시민들과 함께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선고를 지켜본 김 의원은 윤 전 대통령 파면이 확정된 순간, 감격한 듯 울컥하는 모습이 현장의 방송사 카메라에 담기기도 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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