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전체뉴스
> 정치 > 분류
  • 정치
  • 경제

이준석 '의원직 제명' 국민청원 16만명 동의, 국회 심사 예정 20
뽐뿌뉴스 49 2025-06-06 18:06   조회 : 5344
링크 : https://news.tf.co.kr/read/ptoday/2...
202593761749199702.jpg (0 KB)

더팩트 기사제공 : 2025-06-06 18:06:02

여성 비하 발언 지적, 국민청원 요건 충족
재적 국회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 시 제명


이준석 후보의 의원직 제명을 요구하는 국민청원이 국회 심사 기준을 넘겨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될 예정이다. /박헌우 기자
이준석 후보의 의원직 제명을 요구하는 국민청원이 국회 심사 기준을 넘겨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될 예정이다. /박헌우 기자

[더팩트|우지수 기자] 대선 후보자 TV토론회에서 여성 신체폭력을 묘사한 표현을 인용한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의 의원직 제명을 요구하는 국민동의 청원이 국회 심사 기준을 넘겼다.

지난 4일 국회 국민동의청원 누리집에 공개된 '이준석 의원의 의원직 제명에 관한 청원'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15만9959명의 동의를 얻었다. 청원은 게시 후 30일 이내 5만명 이상이 동의하면 성립되며, 이후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돼 심사를 받는다. 해당 청원의 소관위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헌법 제64조에 따르면 국회의원 제명은 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이 있어야 가능하다.

청원인은 "이준석 의원은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토론회(제3차)에서 모든 주권자 시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상대 후보를 공격하기 위해 여성의 신체에 대한 폭력을 묘사하는 언어 성폭력을 저질렀다"며 청원 취지를 밝혔다.

이어 "'후보 검증'이라는 허구적인 말로 여성 시민에 대한 폭력을 공론장에 전시하며 또다시 혐오와 폭력을 확산시켰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이후에도 자신의 발언이 왜 문제인지 모르겠다고 부정하다가 '심심한 사과를 드린다'는 말로 또 무책임한 행태를 보였다"며 "주권자 시민의 신뢰를 저버리고 혐오·선동 정치를 일삼아 국회의원의 품위를 손상시켰다"는 이유로 의원직 제명을 요구했다.

한편 천하람 개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관련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천 원내대표는 "3차 TV 토론에서의 논란 같은 것들이 결과적으로 보면 그렇게 도움이 되지는 않았던 것 같다"며 "마지막에 특히 저희가 쭉 상승세로 갔다면 덜 했을 텐데, 사실 3차 TV 토론 이후 매일 여론조사를 돌려보니 조금 빠졌다가 회복되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발언이 이 후보가 한 게 아니고 원본 발언이 따로 있다고 알려지면서 회복되는 추세였는데, 또 막판엔 사표 방지 심리가 작동하는 흐름이 눈에 보이긴 했다"며 "그보다도 어떤 의미에서는 이 후보를 충분하게 서포트하기엔 당세가 많이 약했다"고 덧붙였다.

index@tf.co.kr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더팩트(www.tf.co.kr)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49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뉴스 스크랩을 하면 정치자유게시판에 게시글이 등록됩니다. 스크랩하기 >
목록보기 공유 코멘트작성 코멘트20
하니파
| 다른의견0
입 더러운 개장수 의원직 제명하자!!
하니파 다른의견 0 추천 20
* | 덧글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dk알바트로스 다른의견 0 추천 0
* | 덧글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완소남의진 다른의견 0 추천 3
* | 덧글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엠쥐다 다른의견 0 추천 7
* | 덧글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angdoo 다른의견 0 추천 4
* | 덧글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아리스마 다른의견 0 추천 1
* | 덧글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antim 다른의견 0 추천 0
* | 덧글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월백만 다른의견 0 추천 0
* | 덧글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프로메타우서 다른의견 0 추천 1
* | 덧글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불후스 다른의견 0 추천 0
* | 덧글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전체 코멘트 보기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html>
rich mode
code m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