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이 찾아오기 직전 명동 거리에 리어카 부대가 일렬 행렬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누텔라크레이프, 꼬리치는 랍스터 구이, 마시멜로 아이스크림 등 서울 최대의 관광지 명동의 밤을 밝히며 외국인 관광객들의 입을 즐겁게 해줄 관광 역군 리어카 부대이다.
빈대떡, 김치부침개, 식혜, 수정과, 가래떡 등 우리 고유의 먹거리를 가득 실은 리어카도 많이 생기길 바란다.
음식을 가득 실어 무겁게 끌고 들어간 리어카가 가벼워져 오늘도 상인 모두의 지갑이 두둑해지길 바란다.
이제원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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