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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에 100억 쾌척…단일 역대 최고액 기부한 ‘이곳’? [수민이가 궁금해요] 1
뽐뿌뉴스 2025-03-29 05:03   조회 : 272
newhub_20250329501252.jpg (70.3 KB)newhub_20250329501253.jpg (170 KB)

세계일보 기사제공 : 2025-03-29 05:03:24
인체 면역력 강화 건강기업 ‘애터미’가 28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에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00억 원을 기부했다.
이는 사랑의열매 재해·재난 성금 가운데 단일 기부액으로는 최고액이다.

애터미 박한길(오른쪽) 회장, 도경희 부회장
이번 성금은 소방공무원 사망자 유가족 지원, 산불 피해 지역 구호 및 복구, 이재민 주거 지원, 경남지역 아동양육시설 피해 복구 지원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애터미의 산불 피해 지원은 애터미 회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에서 비롯됐다.
애터미 회원들의 자조단체인 ‘애스오애스 나눔회’는 최근 산불 피해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회원들을 위해 모금 운동을 시작했다.
회원들의 모금 소식이 전해지며 조속한 산불 진화 및 피해 회복 지원을 위해 회사가 100억 원 기부를 전격 결정했다.

애터미 박한길 회장은 “역대 최악의 산불로 인해 지금 이 시간에도 산불 진화를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분들과 터전을 잃은 이재민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영혼을 소중히 여기는 기업 애터미는 300만 회원들과 함께 앞으로도 재난 및 재해 극복을 위한 나눔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27일 경북 영덕군 영덕읍 영덕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산불 이재민 대피소에서 이재민들이 앉아 있다.
연합뉴스
애터미는 지난 2019년에도 한부모가정을 위한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맘(MOM)’ 기금으로 사랑의열매에 중견 기업 역대 최고액인 100억원을 기부했다.
이어 취약계층 지원 및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100억원을 쾌척했으며, 이번 산불 피해 지원 기부금 100억원과 물품 기탁으로 누적 기부액은 300억원을 넘게 됐다.

애터미 박한길 회장과 도경희 부회장 부부는 사재로 각각 10억원 이상을 기부하며 사랑의열매 10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 오플러스에 전국 최초 부부 회원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이번 산불 피해와 관련 삼성그룹은 30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LG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억원을 각각 기탁했다.
SK그룹은 20억원 상당의 성금과 구호 물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현대차그룹도 성금 20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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