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전체뉴스
> 사회 > 분류
  • 사회
  • 문화

개교 120년 고려대, ‘훈민정음 언해본’ 첫 공개 2
뽐뿌뉴스 2025-05-18 20:48   조회 : 204
newhub_20250518509923.jpg (184 KB)

세계일보 기사제공 : 2025-05-18 20:48:06
세종 생존 당시 제작 가능성 커

고려대가 개교 120주년을 맞아 훈민정음 언해본을 처음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세종대왕이 만든 훈민정음의 문자 체계와 사용 방법을 담은 책자 중 우리말로 쓴 것은 ‘언해본’, 한자로 쓴 것은 ‘해례본’이라고 한다.

특별전 ‘120년의 高·動(고·동), 미래 지성을 매혹하다’를 통해 공개되는 ‘어제훈민정음’은 국어학자 박승빈이 소장했던 자료다.
이는 세종 사후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서강대 도서관 소장본과 달리 세종이 살아 있을 때 제작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려대가 1일부터 공개한 훈민정음 언해본 모습. 연합뉴스
전시 주최 측은 “언해 방식은 한문 구절 분할, 토 달기, 동국정운식 한자음 표기 후 두 줄로 자석과 전체 번역을 제시하는 특징을 보인다”며 “원 한문본과 달리 치음자 규정이 추가됐다”고 소개했다.

전시는 서울캠퍼스 백주년기념삼성관 1층 아트리움에서 이달 1일부터 시작해 12월20일까지 열린다.
윤준호 기자 sherpa@segye.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세계일보(www.segye.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정치자유 / 자유게시판에 뉴스를 스크랩 할 수 있습니다. 스크랩하기 >
목록보기 공유 코멘트작성 코멘트2
정속운전 다른의견 0 추천 0
* | 덧글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정속운전 다른의견 0 추천 0
* | 덧글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html>
rich mode
code m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