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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초과달성…하얼빈 AG 한국 선수단, 금의환향 1
뽐뿌뉴스 2025-02-15 21:29   조회 : 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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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기사제공 : 2025-02-15 21:29:15
사진=뉴시스/ 15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 귀국 환영행사에서 윤성욱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이 단기를 받아 흔들고 있다.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AG) 한국 선수단이 뜨거운 환영 속에 귀국했다.

한국 대표팀 선수단은 1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2025 하얼빈 동계AG 귀국 환영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엔 선수단장을 맡았던 최홍훈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장을 비롯해 바이애슬론, 컬링 아이스하키 등 종목별 선수단이 자리했다.
유인촌 장관과 장미란 문체부 차관,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인도 현장을 찾았다.

이번 대회는 한국 선수단은 8년 만에 개최했다.
금메달 16개, 은메달 15개, 동메달 14개를 획득, 개최국 중국(금 32·은 27·동 26)에 이어 종합 2위에 올랐다.
대회 전 세운 목표 금메달 11개를 초과 달성한 것은 물론, 대회 마지막 날 여자 컬링 단체전에서 한국 선수단의 16번째 금메달을 획득하며 지난 2017년 삿포로서 세운 역대 최고 성적과도 어깨를 나란히 했다.

사진=뉴시스 / 15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 귀국 환영행사에서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윤성욱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최홍훈 선수단장,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인을 비롯한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홍훈 회장은 “선수단은 역사적 의미가 있는 하얼빈에서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고 당당하게 경쟁했다”며 “선수단의 헌신과 노력, 그리고 국민 여러분의 뜨거운 응원 덕분에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선수단복을 입고 등장한 유인촌 장관은 “정말 많은 땀을 흘리면서 준비해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돌아와 국민 여러분들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을 것”이라며 “동계 종목은 하계 종목에 비해 소외된 부분도 있고 선수단 규모도 작다.
훈련할 장소나 여건도 좋지 않아 고생도 많았을 것이다.
이번 AG를 시작으로 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 국민들께 기쁨 드릴 수 있도록 문체부와 대한체육회가 충분히 지원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인은 “정말 추운 하얼빈에서 일주일 동안 역대 최고의 성적을 내준 선수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빙상 종목에만 국한됐던 메달이 이번엔 7개 종목에서 다양하게 나왔다는 것이 정말 고무적이다.
선수들뿐만 아니라 뒤에서 열심히 뒷바라지해 준 최 단장님과 체육회 스태프들, 7개 동계 종목 단체장들의 지원 덕분에 목표를 이뤘다.
대한체육회도 문체부와 협력해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뉴시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5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 귀국 환영행사에서 선수단에게 꽃다발을 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장미란 차관 역시 “설상 종목 선수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과를 내준 것이 굉장히 고맙다.
그간 충분히 뒷받침해 주지 못한 것을 미안하게 생각해 왔다”며 “앞으로 관련 종목 선수들과 지도자들을 직접 만나면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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