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링크등록안내
윤이나가 톱 5에 올랐다.
15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리야드 골프클럽(파72·6803야드)에서 열린 유러피언 레이디스 투어(LET) PIF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총상금 500만달러) 최종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작성해 공동 4위(10언더파 206타)를 차지했다.
지난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파운더스컵에서 컷 탈락한 이후 반전에 성공했다.
윤이나는 공동 13위에서 출발해 버디 4개(보기 1개)를 적어냈다.
2번 홀 보기로 불안하게 시작했지만 5번 홀(이상 파5) 버디로 분위기를 바꾼 뒤 7~8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았다.
후반에는 17번 홀(파3)에서 귀중한 버디를 추가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지노 티띠꾼(태국)이 3타를 줄이며 4타 차 대승(16언더파 200타)을 완성했다.
2021년 VP 뱅크 스위스 레이디스 오픈 이후 LET 통산 5승째, 우승 상금은 67만5000달러(약 9억7000만원)다.
이소미는 2언더파 70타를 보태 준우승(12언더파 204타)을 거뒀다.
에리야 쭈타누깐(태국)과 이와이 치사토(일본) 공동 4위, 찰리 헐(잉글랜드) 공동 8위(9언더파 207타), 김민선은 공동 18위(6언더파 210타)로 대회를 마쳤다.
이동은은 61위(2오버파 218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