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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호 시즌 1호골 터졌다, 엄지성과의 맞대결에서 득점포 가동…스토크 ‘킹’의 위엄
뽐뿌뉴스 5 2025-02-16 08:00   조회 : 4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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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기사제공 : 2025-02-16 08:00:26




[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잉글랜드 챔피언십의 스토크 시티에서 활약하는 배준호가 소중한 득점포를 가동했다.

배준호는 16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스토크 온 트레트의 벳 365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완지 시티와의 2024~2025 잉글랜드 챔피언십 33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28분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오른쪽 윙포워드로 출전한 배준호는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1-1로 균형을 후반 28분에는 역전골까지 넣었다.
왼쪽 측면에서 밀리언 만후프가 올린 프리킥을 정확하게 방향만 바꾸는 킥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배준호의 이번시즌 첫 번째 득점이다.
배준호는 챔피언십에서 어시스트 5회를 기록했지만 아직 골은 없었다.
득점이 급했던 상황에서 마침내 골이 나왔다.
배준호 입장에서는 자신감을 얻을 만한 경기였다.

경기 후 배준호는 구단 SNS를 통해 “오늘 마침내 득점했다.
마침내 골을 넣어 기쁘다”라면서 “항상 팀과 팬을 위해 골을 넣고 싶었다.
앞으로 다시 골을 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스토크 구단은 배준호의 코멘트 영상에 ‘왕의 연설(King’s speech)’이라는 설명을 달았다.
배준호가 스토크에서 어느 정도 입지의 선수인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 경기에서는 배준호와 엄지성의 맞대결이 이뤄지기도 했다.
스완지의 엄지성도 선발 출전해 후반 44분까지 활약하다 벤치로 향했다.
엄지성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팀의 공격을 이끌며 고군분투했다.

앞선 15일에는 토트넘 홋스퍼에서 퀸즈파크레인저스(QPR)로 임대 이적한 양민혁이 환상적인 어시스트를 통해 잉글랜드 무대에서 첫 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배준호(2003년생)와 엄지성(2002년생), 양민혁(2006년생)까지 젊고 어린 선수들이 챔피언십 무대에서 꾸준히 활약하며 한국 축구의 기둥으로 성장하는 모습이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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