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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등판’ 앞둔 로젠버그→“긴장감? 1선발답게 잘 헤쳐 나갈 것” 홍원기 감독의 ‘신뢰’ [SS잠실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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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3 18:05   조회 :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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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기사제공 : 2025-04-03 18:05:19


[스포츠서울 | 잠실=강윤식 기자] “1선발답게 잘 헤쳐 나갈 거로 본다.


키움 외국인 투수 케니 로젠버그(30)가 세 번째 등판에 나선다.
첫 번째 등판과 두 번째 등판의 내용은 ‘극과 극’이었다.
사령탑은 ‘긴장’을 이유로 꼽았다.
홍원기(52) 감독은 베테랑이자 1선발답게 긴장감을 극복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홍원기 감독은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두산전에 앞서 “긴장감은 경기 중에 언제든 생긴다.
로젠버그가 1선발답게 잘 헤쳐 나갈 거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키움은 두산전을 앞두고 야시엘 푸이그(지명타자)-이주형(중견수)-루벤 카디네스(우익수)-송성문(2루수)-최주한(1루수)-김동헌(포수)-이형종(좌익수)-김태진(유격수)-이승원(3루수)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로젠버그다.

로젠버그의 시즌 세 번째 등판이다.
첫 두 경기에서는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개막전에 등판했다.
삼성을 상대로 3이닝 8안타(1홈런) 4사사구 4삼진 8실점으로 부진했다.
28일 SSG전에서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7이닝 4안타(1홈런) 1볼넷 9삼진을 올렸다.



당시 홍 감독은 “개막전 때 엄청 긴장했다고 하더라”며 로젠버그의 첫 등판 부진을 설명했다.

홍 감독은 긴장감을 1년 내내 안고 갈 ‘숙제’로 봤다.
그러나 로젠버그만의 문제로 보지 않는다.
야구 선수에게 경기 중 긴장감은 ‘숙명’이라는 게 홍 감독의 설명이다.



홍 감독은 ‘베테랑’ 로젠버그가 잘 견뎌줄 거라 믿는다.
그는 “심리적인 부분은 1년 내내 간다.
긴장하는 경기도 있고 편한 경기도 있다.
로젠버그는 경험이 많다.
1선발의 책임감을 가지고 잘 버텨낼 것”이라며 미소 지었다.

시즌 초반 뜨거웠던 키움의 방망이가 주춤하고 있다.
이제는 마운드에서 힘을 발휘할 때다.
1선발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로젠버그가 사령탑의 믿음에 보답하는 투구를 펼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skywalk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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