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연준 기자] 서울 SK 나이츠 오세근(38)이 아이들과미래재단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은 16일 “오세근을 재단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오세근은 짧은 휴식기에도 불구하고 위촉식에 직접 참석하며, 스포츠 스타로서의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어 “스포츠 분야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재단 활동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홍보대사를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또 SK 김기만 수석코치도 재단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김 코치는 미혼모 협회와 다문화 가정 지원 활동 등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농구 유망주 에디 다니엘을 ‘꿈이룸 재능장학금’ 장학생으로 추천하며 현장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아이들과미래재단은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스포츠와 복지의 연결 고리를 더 단단히 묶을 계획이다.
이훈규 이사장은 “큰 경기를 치른 직후에도 기꺼이 나눔에 동참한 오세근 선수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함께 아이들에게 희망과 꿈을 전하는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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