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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A 0.30’ 투수부터 베테랑 4할 타자까지… 역대급 월간 MVP 경쟁 개봉박두
뽐뿌뉴스 2025-06-02 15:09   조회 :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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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기사제공 : 2025-06-02 15:09:11
드류 앤더슨. 사진=SSG랜더스 제공

5월을 뜨겁게 달군 최고의 선수 한 명을 가린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일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5월 월간 최우수선수(MVP) 후보 총 6명을 공개했다.
투수 중에서는 오원석(KT), 드류 앤더슨(SSG), 코디 폰세(한화), 야수 중에는 최형우(KIA), 르윈 디아즈(삼성), 안현민(KT)이 이름을 올렸다.

오원석은 투수 부문에서 유일하게 국내 투수로 이름을 올렸다.
오원석은 5월 5경기에서 4승 무패로 승리 공동 1위, 평균자책점 1.95로 3위를 기록했다.
5경기 모두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며 확실한 선발 역할을 수행했다.

앤더슨은 완벽한 한 달을 보냈다.
앤더슨은 5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무패를 기록했고, 평균자책점 0.30으로 월간 1위에 올랐다.
29⅔이닝 동안 단 1자책점만 허용했으며, 탈삼진 39개로 이 부문 3위를 기록하며 타자들을 압도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이글스 제공

3~4월 월간 MVP로 선정된 폰세는 5월에도 빛났다.
폰세는 5경기에서 3승 무패 33이닝 소화로 이닝 4위, 평균자책점 1.91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탈삼진 또한 44개로 월간 1위를 기록하며 위력을 입증했다.
특히 지난 17일 대전 SSG전에서는 경기 최다 탈삼진(9이닝 기준) 신기록(18개)을 세우며 리그 역사를 새로 썼다.

야수 부문에서는 노장 최형우의 존재감이 확실했다.
동료들이 부상에 이탈한 가운데, 홀로 팀 타선을 이끌었다.
최형우는 25경기에 나서 타율 0.407, 장타율 0.721, 출루율 0.505로 해당 부문 모두 리그 1위를 달렸다.
특히 타율은 리그에서 유일하게 월간 4할 타율을 기록했다.
또한 안타(35개) 공동 3위, 타점(23개) 5위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리그 홈런 1위 디아즈는 뜨거운 장타 행진을 펼치고 있다.
26경기에 출장해 홈런 10개, 타점 29개로 1위를 기록했다.
또한 5월 25일 대구 KIA 전에서 2025 KBO리그 첫 끝내기 홈런으로 가장 먼저 리그 20홈런 고지에 도달했다.
이외에도 득점 18점(공동 2위), 장타율 0.624(4위)을 기록하며 삼성 타선을 이끌었다.

최형우. 사진=KIA타이거즈 제공

KT 안현민은 신흥 거포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타점 29개로 공동 1위에 올랐고, 장타율 0.706, 득점 18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특히 홈런 9개로 월간 공동 2위에 올랐으며, 5월 29일 수원 두산전에서는 데뷔 후 첫 만루홈런을 터뜨리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KBO리그 월간 MVP는 KBO와 KBO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이 함께 주관하여 매월 선정한다.
매월 KBO 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선수에게 시상하는 월간 MVP는 팬 투표와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를 합산하여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팬 투표는 2일 오후 1시부터 8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 SOL뱅크’에서 참여 가능하다.

최종 투표 결과를 통해 선정된 월간 MVP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함께 월간 MVP 기념 트로피가 주어진다.
또한,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해 신한은행의 후원을 통해 MVP 수상 국내 선수의 출신 중학교에 해당 선수 명의로 200만원의 기부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안현민. 사진=KT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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