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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가면 작아지는 곰 이영하 '올해도 징크스 재연?'
 뽐뿌뉴스 2021-04-21 13:34 | 조회 : 62 / 추천 : 0

두산 이영하가 지난 2019년 9월 1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진행된 SK와 경기에서 투구를 준비하고있다.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최민우 기자] 원정 길에만 나서면 작아지는 이영하(24)다.
두산 선발진 한축을 맡고 있는 이영하는 반등이 절실하다.
지난해 선발로 부진하자 시즌 중반 마무리로 보직을 옮기기도 했지만, 결과는 실패였다.
결국 그는 선발 투수로 유턴을 선택했다.
지난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T 전에서 5.1이닝 1실점으로 시즌 첫승을 따냈다.
281일만에 선발승을 기록하며 비상을 기대했지만,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20일 사직 롯데 전에서는 제구 난조를 보이며 3이닝동안 8안타 2홈런 4볼넷 9실점한 뒤 조기 강판됐다.

이날 경기를 지켜본 정재훈 투수코치는 “제구가 잡히지 않았다.
3회 불필요하게 볼을 많이 던지면서 볼넷을 허용했다.
제구가 안되다보니 이영하는 몸쪽으로 밀어넣으려고 했다.
그것도 뜻대로 되지 않아서 정타를 허용했다”며 아쉬워했다.

유독 원정경기에서 부진했던 이영하는 이번에도 극복하지 못했다.
지난시즌 선발로 19경기에 등판한 이영하는 3승 8패를 기록했다.
승리는 모두 잠실구장에서 열린 경기였으며, 원정 경기에서는 5패를 떠안았다.
또한 선발뿐만 아니라 불펜으로도 42경기에 출장한 이영하는 홈에서 평균자책점 3.20을 기록한 반면, 원정에서는 평균자책점이 5.79로 솟구쳤다.
선발투수로 첫 두자리 승수를 기록했던 2019년도 마찬가지다.
당시 이영하는 17승 4패 평균자책점 3.64를 기록했다.
패배한 경기 모두 원정 경기라는 점이 주목할만한다.
KT, 삼성, 롯데, 키움의 홈구장에서 패전의 멍에를 안았다.
평균자책점도 5.17로 높은 수치다.
반면 홈에서는 언터쳐블의 모습이었다.
10승 무패 평균자책점 1.89로 맹활약하며 팀의 통합우승에 일조했다.

홈과 원정에서 모습이 정반대인 이영하다.
정 코치는 “원정에서 잘못하는 건 심리적인 영향이 있을 수 있다.
특히 제구 난조는 자기 공에 확신이 없기 때문이다.
자신감을 갖고 자신의 공을 던지길 바란다”며 조언을 남겼다.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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