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고우석·홍창기와 함께 하는 ‘지구의 날’ 행사 진행

Love Green 캠페인에 참여하는 LG 고우석(왼쪽)과 홍창기 | LG 트윈스 제공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LG 트윈스가 그룹 ESG(환경·지배·사회구조) 경영 방침에 맞추어 이번시즌 지속적으로 ESG 경영과 관련된 활동을 팬들과 함께 추진한다.

LG는 22일 잠실 KIA전에서 ‘지구의 날 51주년’을 맞이해 환경 보호 야구 관전 문화 조성을 위한 ‘Love Green’ 캠페인을 진행한다.
‘Love Green’ 캠페인은 지구의 날을 기념하고 팬들과 함께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LG 프런트 전 직원은 경기에 앞서 환경 보호의 작은 실천으로 ‘Love Green’ 캠페인 어깨띠를 착용한다.
잠실구장 주변 환경 미화를 실시하며 경기 중에는 ‘지구의 날 51주년’을 기념해 등번호 51번 홍창기의 환경보호 캠페인 영상, 마무리 투수 고우석의 지구를 지키자는 의미의 메시지를 영상으로 전달한다.
또 이날 시구는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야구장 가장 가까이에서 환경 보호에 힘쓰는 잠실구장 환경미화원 최강락 주임이 맡는다.
경기 중에는 팬들과 함께 ‘지구의 날’ 관련 이닝 이벤트 및 그린색 의류 착용자 대상 경품이벤트 등 현장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온라인 이벤트로는 대중교통 이용하기, 모바일 티켓 이용하기, 1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등 환경보호를 위한 인증샷 이벤트가 구단 SNS를 통해서 펼쳐진다.
더불어 LG는 환경부와 협업을 통해 환경을 생각하고 실천할 때라는 ‘지금(NOW)’의 의미를 담고 있는 환경부 캐릭터 ‘기후변화 나우’를 초청하여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기후행동 메시지를 전한다.
일회용컵 줄이기를 함께 하자는 의미로 환경부가 제공하는 텀블러를 당일 현장 이벤트를 통해 증정하고 경기 중에는 환경부 ‘지구의 날’ 홍보 영상이 상영된다.
LG는 ‘장애인의 날’ 시구행사에 이어 ‘지구의 날’을 맞아 진행하는 환경 캠페인 등 환경과 사회적 이슈를 다함께 극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앞장 설 계획이다.
bng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