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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SS현장]'탁구 요정' 눈물 딛고 미소를…신유빈, 단체전 벼르고 있다! 폴란드와 16강 격돌
 뽐뿌뉴스 2021-08-02 05:37 | 조회 : 80 / 추천 : 0

스포츠서울 기사제공 : 2021-08-02 05:37:01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박진업기자


[스포츠서울 | 도쿄=김용일기자] 예열은 끝났다.
‘탁구 요정’ 신유빈(17·대한항공)이 개인전에서 눈물을 뒤로하고 단체전에서 미소지을 것인가.
신유빈은 2일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예정된 2020 도쿄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전 16강전에서 전지희, 최효주와 짝을 이뤄 폴란드를 상대한다.
그는 최근 자신의 SNS에 남녀 단체전이 시작되는 ‘8월1일’을 언급하며 학수고대했다.
지난달 27일 신유빈은 대회 탁구 여자 단식 3회전(32강)에서 홍콩의 두호이켐에 2-4로 패하며 올림픽 첫 패배를 당했다.
그는 앞서 1회전에서 가이아나의 첼시 에질을 가볍게 누르고 2회전에서는 58세 노장 니시아렌(룩셈부르크)을 4-3 역전승으로 꺾으며 웃었다.
만 5세였던 지난 2009년 SBS 예능 프로그램 ‘스타킹’에 ‘꼬마 현정화’로 출연한 그를 기억하는 국민들은 최연소 국가대표(2004년생)로 성장한 신유빈의 활약상에 손뼉을 쳤다.
내심 그가 더 나아가기를 바랐으나 아쉽게 3회전에 탈락했다.
신유빈이 지난달 27일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탁구 개인전 홍콩 두호이캠과 경기에서 득점 후 파이팅하고 있다.
도쿄 | 연합뉴스


신유빈은 패기 넘치는 플레이로 강한 인상을 남겼지만 경험 부족도 여실히 드러냈다.
승부처에서 범실이 잦았고 공격적인 경기 운영도 보완 과제였다.
단체전에서는 언니들과 합을 맞춰 한결 부담을 덜고 제 기량을 발휘할지 관심사다.
무엇보다 올림픽에서 이기고, 지는 경기 경험을 쌓은 만큼 한결 더 여유로운 대처가 요구된다.

만 14세에 최연소 국가대표로 발탁된 신유빈은 지난 2월 올림픽 대표 최종 선발전에서는 여자부 6명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며 도쿄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그리고 3월 카타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대회에서는 전지희와 여자 복식 우승을 합작한 적이 있다.
추교성 여자 탁구대표팀 감독은 지난 개인전 때도 “(신)유빈이는 경기를 즐기고 있다.
가면 갈수록 강해진다”고 기대를 걸었다.

신유빈은 또 단체전에서 자신의 우상인 현정화 한국마사회 감독처럼 ‘10대 올림픽 메달’에도 재도전한다.
현 감독은 만 19세였던 지난 1988년 서울올림픽 여자 복식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상의 길을 따라가는 신유빈에게 단체전은 그래서 더욱더 동기부여가 생긴다.
이번엔 눈물이 아닌 특유의 ‘스마일’로 마무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kyi0486@sportsseoul.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서울(www.sportsseoul.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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