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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관광기업, 세계로 간다"…관광공사, 글로벌 기업과 해외 실증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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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8 16:29   조회 :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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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사제공 : 2025-06-18 16:29:02
인사말을 하고 있는 공사 양경수 관광산업본부장 직무대리 사진한국관광공사
인사말을 하고 있는 양경수 관광산업본부장 직무대리 [사진=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는 18일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국내 관광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2025 글로벌 트래블테크 오픈이노베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관광기업과 글로벌 대·중견기업 간 전략적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해외 진출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요기업으로는 △BGF리테일 △CJ ENM △Google △노랑풍선 △쏘카 △아모레퍼시픽 △이마트 △카카오모빌리티 등 8개사가 참여했다.
관광기업은 공사의 ‘성장도약기 관광기업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유망기업 가운데 해외 사업화 역량을 갖춘 26개사다.
현장에서는 수요기업과 관광기업 간 1:1 매칭을 통해 △외국인 대상 렌터카 예약·판매 채널 구축(쏘카) △편의점 인프라 활용 여행객 맞춤 편의 서비스 제공(BGF리테일) △관광여정 맞춤형 솔루션 개발(이마트, 스타벅스, 조선호텔 등) △외국인 대상 모빌리티 접근성 강화(카카오모빌리티) 등의 협업 과제가 논의됐다.
공사는 향후 실증사업을 진행하는 관광기업에 최대 1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양경수 공사 관광산업본부장 직무대리는 “이번 오픈이노베이션은 국내 관광기업 간의 단순 네트워킹을 넘어 처음으로 해외 실증사업을 위한 실질적 비즈니스 매칭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관광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을 통해 민관협력 사례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김다이 기자 day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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