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식해서 큼큼거리면 더 안좋아지는거같습니다. 

저도 코로나때 혹은 감기이후에 계속 이물감이있어서   목을 가다듬는다?  목속에 힘을줘서 가래를 빼려는 행동을 하니 더심해지더라구요.. 병원가면 특별히 뭐 없다 이물감은 식도염같은게 있다고 약주더라구요 효과는 미비했던거같은데  플라시보인지는 몰라도 아무튼 약간으 개선되는거같더라구요.

 일단인식을  안하는게 첫째인거같습니다

@아랑Legend    목안엔 점막이 있어서 그게 기도든 식도든 목을 보호해줘요.

어떤 이유(감기로 목이 붓든, 담배를 피우든, 말을 많이하든, 맵고 짜거나, 너무 뜨거운 음식같이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하든, 역류성식도염이 있어서 위산이 목을 자극하든, 찬 에어컨바람을 많이 쐬어서 자극이 되든, 비만이거나 과식을 자주하든...)로 목안이 붓게되어 점막이 붓거나 상하게 되면...

목안에 이물감이 느껴지고 그게 찝찝해서 자꾸 킁킁거리거나 헛기침을 하거나 억지로 안나오는 가래를 뱉거나 하게 되는데, 그런 행위들이 목 점막의 손상이나 이물감을 더 심하게 하거든요.

우리가 상처가 생겼다 나아갈 때 딱정이가 생기면 간질간질 하쟎아요. 

그럴 때마다 간지럽다고 딱정이를 떼면 그 순간은 시원하지만 다시 간지러워지고 안낫게 되는 것처럼, 

나을려면 완전히 딱정이가 아물어 저절로 떨어질 때까지 손을 안대야 하듯이... 그 순간을 넘겨야 낫게 됩니다.

보통 이 과정을 넘기지 못해서 치료가 잘 안되는 겁니다.

이걸 후비루니, 역류성식도염이니, 비염이니, 신경성이니... 이런식으로 설명하지만, 치료가 잘 안되고 습관이 되어킁킁거리기 쉬운데, 

제일 중요한 건 --> 목이 간지러워도 의식적으로 참고 킁킁거리거나 헛기침하거나 가래를 자꾸 삼키거나 칵하고 가래를 뱉거나하는 걸<-- 안해야 되요.      </p>

그 순간을 지나가야 낫는 건데 그 시기를 참기 힘들고, 참는 게 쉽지 않으니 목이 간지러울 때마다 따뜻한 물을 마시거나, 목안이 마르지 않게 껌같은 걸 씹든지... 자기만의 방법을 찾아서 해야 하는 겁니다.

틱이라고 말할 정도는 아니어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더 심해지고 긴장을 하면 더 신경쓰이기에, 

성격이 찝찝한 걸 못참는 깔끔하고 예민한 편이라면 목의 이물감에 대해 의식적으로라도 무관심해질려고 노력하시고, 

수면부족이나 목 뒷덜미, 어깨근육 등이 뭉치면 더 심해지니 따뜻한 찜질이나 샤워 등으로 목뒤 근육을 풀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한의학에서는 매실씨가 목에 끼인 것 같다고 해서 매핵기라고 부르는 병인데, 치료가 어려운 병은 아닌데, 킁킁거리면서 들이 마시거나 찝찝해서  목안을 긁어내듯이 해서 기침이나 가래를 뱉는 습관을 고치지 않으면 잘 안낫고 재발도 자주 됩니다. 우선 습관을 고쳐보시고 정 안되면 이비인후과는 가보셨다고 하니 한의원에도 한번 가 보세요. 

@ELdELd 와우 정성글

@아랑Legend  미칠것 같으면 있어도 참아야죠 저는 참고삽니다... 코로나 이후 좀 그래요

@아랑Legend 저랑 똑같은 증상입니다 남한테 피해주는거 아니니까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살고있습니다 의식하고 참으면 참아는지는데 좀 불편하죠 저는 5~6년 된거 같습니다

잠 더 자고

마음 스트레스 관리하고

비타민제 먹고

술 줄이고

튀긴 음식 줄이고

하면

나을 겁니다

나이 들면 그냥 기능이 떨어져 관리하는수밖에 ㅜㅜ

어릴때는 막살아도 멀쩡했지만 ᆢ

한동안 말 적게 하고 물 홀짝 홀짝 자주 먹으면 정상으로 서서히 돌아올겁니다

저도 한두달 고생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