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7월엔가 알리에서 63달러 정도에 직구했던 wd sn770 2tb ssd가 외장 인클로저에 넣고 몇 번 쓰지도 않았는데 사망했길래 버리려다 혹시나 하고 wd 홈페이지에서 시리얼을 조회해보니 지역을 중국으로 선택하면 보증 기간 조회가 되더군요.
ssd rma는 wd가 아닌 샌디스크에서 취급한다기에 샌디스크 홈페이지 가입 및 rma 신청을 하니 바로 라벨이 나왔고 주소를 보니 홍콩에 있는 rma 센터였습니다.(명정보는 이제는 국내 정발 ssd만 처리한답니다.)
우체국에 가서 뭘로 보낼까 고민하다가 ems는 1.5만 정도라길래 가장 저렴한 5,700원 정도 하는 k패킷(항공편, LP로 시작하는 송장, 우편함에 전달)으로 5.7 발송해 5.12 배달되었습니다.
번개 같이 5.13 페덱스로 rma 제품 발송되었으니 통관정보 입력하라고 카톡이 왔고 오늘인 5.15 배송되어 뜯어보니 sn770은 재고가 없는지 sn850x로 왔네요.
알리에서 산거고 제품도 무지박스에 온지라 당연히 고장나면 버릴 생각이었는데 이렇게 rma가 가능할 줄은 몰랐네요. 알리발 ssd가 고장나면 버리지들 마시고 rma 가능한지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옛날에 11마존에서 구매했는데 바로 사망한 타임텍 2tb는 rma가 안된다던데 역시 ssd는 메이저브랜드가 좋네요.
직구 rma 다시 되는 모양이군요...ㅎ 예전에 미국에서 사서 쓰다 가져왔던 외장하드 rma 보냈었던 기억이 나는데 당시에 동일용량 제품 없다고 더 큰용량으로 받았었죠. |
제품 불량을 겪은 소비자에게 이게 정상적인 대응인데
한국은 소비자에게 떠넘기다 안되면 as해주는데 그마저도 좋은 소리 못듣죠.
제도가 문제예요. 사법부가 국민의 편에서 싸워주는 제도도 만들어야 합니다.
미국은 주 법무장관이 집단소송의 주체가 되어 소송하기도 합니다.
주 법무장관은 검찰총장의 역할도 하고, 소비자 보호원의 역할도 하죠. 그리고 주 법무장관은 대부분의 주에서 선출합니다. 국민이 법무장관을 선출하니 국민의 편에서 싸울수 있는거죠.
인터넷이 있어도 우물안 개구리 인것은 변함 없습니다. 예전에 판검사 선출해야 한다니 빨갱이라고 하던 사람들 있었는데 미국에서 한다니 입다물더군요. 그냥 자기가 모르고 마음에 안들면 빨갱이라고 욕하는 사람들이 많은게 한국입니다.
==== 미국의 선출직 국무장관 (35/56), 법무장관 (46/56), 재무 (36/56), 감사원 (34/56), 교육감 (13/56), 농업위원 (12/56), 보험국장 (10/56), 토지위원 (5/56), 노동위원 (4/56), 세무위원 (1/56)
미국 선출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