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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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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7일에 데려온 밤이랑 쿤
활발하게 잘 노네요.
바닥엔 토끼용으로 파는 거 사다가 깔아놨는데
똥 치우기도 편하고 냄새도 잡아줘서 좋네요.
밥그릇에서 자다가 똥을..
다른 곳에서도 자다가 똥싸는 게 특징이네요.
병아리 몸손질
병아리 물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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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욤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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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앞서 사다 키운 병아리가 중닭이 됐을 때 실내에선 더 이상 감당이 안 돼 주인인 동생 몰래 마당있는 친구집에 갖다 줬지요. 닭똥같은 눈물을 흘리던 모습이 어른이 된 지금도 가끔 생각 납니다. 냥이 두 녀석과 같이 살면서 그때 동생 마음이 어땠는지 짐작이 되네요. |
주식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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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공...ㅠㅠ 전 초딩 때 키운 병아리 중닭 되었을 때 시골에 갔다놨어요. 그런데 나중에 가서 보니 없길래 물으니.. 잡아 드셨다고 했던 게 기억나네요..ㅠ 절구에 쌀 빻아서 가루 만들어서 먹여 키웠던 기억 때문에 플라스틱 절구랑 샀는데 쇠절구처럼 잘 안 되어서.. 믹서기 찾아다 가니깐 잘 되네요. 쇠절구도 그대로 있고..;; |
뾰로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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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상자 밖을 넘보는 모습보니 생각나는데요, 좀 따뜻한 날 잔디밭이나 집근처 화단에 산책나가보세요. 저 어릴적에 딱 저만한 병아리 두 마리 데리고 잡초나 잔디 나있는 공터에 자주 나갔는데 다리가 안보이게 따다다다 뛰며 저만 졸졸 따라다녔어요. 흙을 파기도 하고 풀을 쪼기도하고 건강하게 잘 컸죠. 그 귀여운 모습들이 눈에 선하네요..^^ |
주식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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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가 따라다니는 모습을 상상해보니 흐믓하네요. 집에서 풀어 놓으면 쫒아오진 않는데 산책 나갔을 땐 쫒아오면 좋겠네요. 산책 시도해봐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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