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키우시던 다육이 입니다. 한쪽으로 심하게 꺽이고 말라비틀어져서 꺽어진부분의 뿌리를 자르고 다시 심었는데 잎사귀는 좀처럼 생기있게 살아나지를 않는거 같아요. 여전히 말라 비틀어져 있네요. 물은 저면관수로 준지 10일쯤 되었는데 또 줘야할까요? 잎이 물을 머금지 않는거 같은데 물을 계속 주다가 뿌리 썩을까봐 걱정되네요.
어머니가 돌아가시기전 키우시던거라 꼭 살리고 싶네요. ㅠㅠ
첫번째 사진이 심하게 꺽이고 말라있는 전사진이고요. 두번째 사진이 꺽인부분 자르고 너무마른 잎사귀 정리후 다시심고 며칠후 물을 흠뻑 줬는데도 여전히 말라있는 다육이 입니다.
다육이는 햇볕 제대로 못받으면 웃자라는거 같더라구요 집에 있는것들이 다 그모양이라.. 물은 저면관수는 안하고 그냥 가끔 물주면 되었던거 같은데.. 다육이는 물 많이 안먹지 않나요? |
뿌리가 썩었네요 첫번째 사진에 밑둥 까만거 보이시죠? 적심하셔야 합니다 썩은 게 더 위로 타고 올라가면 방법이 없어요 다육이라 잎꽂이도 가능하긴 하지만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덧붙이자면 하월시아 종류 같은데 경험상 건강한 애들은 3-4일 정도 저면관수를 해줘야 탱탱하게 예뻐졌습니다 하월시아도 적심을 해주는진 모르겠는데 일단 처방법을 검색해보세요 과습으로 뿌리가 물러서 썩은 건 맞아 보입니다 |
네.. 그래서 뿌리밑둥부분을 많이 잘라서 일주일 말린후 두번째 사진처럼 심었거든요. 잘랐을때 건강한쪽 잘라서 심었던거 같구요. 그럼..저면관수로 한 3일정도 담궈봐야 겠어요. 그리고 하월시아 맞아요, ^^ |
아니오 뿌리 썩은데 남은 건 없는지 다시 한 번 체크하시고 올 여름에는 물 주지 마세요 통통해지는 것보다 살리는게 우선인 듯 보이네요 통풍 잘 되는데 놓아두시고요 다육이는 여름이 고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