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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분실 ㅜ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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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람이 어제 휴대폰을 분실한 모양인데..
가방 지퍼를 안잠궈서 차키랑 함께 빠져버린 모양이네요.
내가 보낸 카톡은 확인은 했는데..
아침에 전화해보니 전원이 꺼져 있네요 ㅜ
이거 못찾는다고 생각해야겠죠?
우선 조카 안쓰는폰 얻어다가 연계해서 카톡이랑 깔고 있는데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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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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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보리 물어보니 유플대리점가서 유심새로 넣어서 연계시킨 모양인데요. 분실신고 했냐고 물어보니 분실신고를 어덯게 하느냐네요. ㅎ 주은 사람이 새 유심넣어서 사용하던 말든 잊어버린 물건이니 관심없다네요. 속상해서인지 몰라도 인자하기 그지없네요. 그나 다른 찜찜한 부분은 없겠죠?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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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더라도 파손심할 확률이 있죠. 요즘 성인들은 굳이 줍지 않는 경우도 있고,
어린친구들이 호기심에 괜히 나쁜맘으로 주워도 그걸 사용할 강심장은 없을것 같고요. 뭐 배터리 충전중일 경우도 있긴하죠. 차라리 주워서 사례비 같은걸 바라면 차라리 나을꺼에요. 뭐 메시지 같은게 확인가능한 상태라면 주우신분 돌려주시면 사례한다고 보내보세요. 다만 통화중에 신경질적인 말투로 하면 안됩니다. 주워서 찾아줄려다가 맘상한 사람들 많이 있거든요. 맘같아선 주운데다 다시 던져놓을테니 알아서 찾으라고 하고싶게 만드는 사람들도 있어서... 휴대폰 기종같은거 잘모른다고 공짜폰으로 바꾼거라고 뻥치시고 사례비도 후려쳐 보세요. 그래도 찾아주고 기분도 좋을정도면 3~5만원 쯤이 적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근데 조카폰이 좋은폰은 아닐듯싶고, 찾아보면 주변에 안쓰는 좋은폰 가진 사람들도 있긴할꺼에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