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은 고1이고요..
지금 쓰는폰이 너무 느려서 아이폰 써보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길래
이번 학원시험 성적 잘 나오면 아이폰을 약속했는데요.
저한테는 프로 이런건 너무 비싸고 일반도 좋다고 된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3등을 해서 제가 바로 사주겠다고 약속을 하고
아이는 케이스는 자기가 사겠다고 좋아라 한게 금요일 일입니다..
당근에서 SE2 발품팔아 저녁에 아이한테 깜짝 선물로 줬더니
정색을 하면서 뭐라뭐라 하네요 하.. 대화도 안합니다 지금 ㅜㅜ
배터리 효율이 낮지만 제가 이건 교체하려고 배터리도 주문해서 기다리고 있는 상황인데ㅠㅠ
아이가 말한 일반은 이번에 나온 16모델이라 검색해보니 가격이 헉 도저히..
철이 들 법도 한데 집안 형편 뻔히 알면서 그런건지..
애를 잘못키운건가 제가 진짜 실수한건가 싶기도 하네요..
와이프한테도 한소리 들었습니다 눈치 없다고ㅠ
속도 모르고 참 씁쓸합니다..
어쩔수 없죠 그나이때 그런거 알기엔 어립니다 많이 부담되는거 아니면 원하는거 사주셨어야.. 아마 기대 많이해서 실망도 클겁니다 그리고.. 자식들이 진짜 싫어하는게 말없이 그냥 부모맘에 드는거 하나 사오는겁니다. 부모야 당연 깜짝선물 주고 기뻐하는거 보고 싶어하겠지만.. 애들은 딱 원하는게 있는데 그게 아니면 실망하죠 |
친구들한테 은따 당합니다
그 아이들 시선 높이의 세상은 다릅니다 제대로 사줘야 되요 예전 어른들 말로 등꼴 빠진다 라는 말이 있듯이 진짜 등꼴빠저요 |
선생님 일반으로 약속하셨으면 일반으로 사주셔야죠
애들이 더 잘 압니다 SE2 에 거기에 효율 낮은 당근이라뇨 고1이 철이 들어 집안 형편 뻔히 알기도 쉽지 않습니다 ㅎ |
뭐가 문제인지 모르고 글을 쓰신건가요? 회사에서 이번 프로젝트 끝나면 월급 50만원 인상해준다고 해서 열심히 했더니 정말 이번달 한달만 올라 갔으면 이해 할수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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