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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안헤어지려고 하는 여친 어떡하죠 81
[* 익명 *] 1 2021-04-08 13:17   조회 : 26214

정말 미치겠습니다.

매번 자기 마음대로 하려고 하고 친구도 맘편히 못만나게 하고 집에서 그냥 집안일하고 쉬는것도 맘편히 안내버려둬서 정말 미칠것 같아서

매번 싸우고싸우고 , 지쳐서 헤어지자고 해도 절대 안헤어집니다.

차단하면 부모님이랑 같이사는 집인데 경비실에 전화해서 전화연결 해달라하고 ,아니면 집앞에 찾아와서 난리칩니다

제가 사업하고 있는데 사무실로 전화도 오고 찾아오기도 할꺼구요

나는 이제 만나고 싶지 않다고 해도 절대 안받아들입니다 자기한테 상처주지말라면서요

일하는중에도 연락 몇시간 없으면 난리를 치고 , 이게 뭐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30대중반이고 여자친구는 6살 차이 나구요

정말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곘네요 저번엔 손목그은거 같은 사진도 카톡으로 보내고 정말 미치겠어요

어디 기관에 도움을 받아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걔네 부모한테 알리려고 해도 참 이렇게 해야하나 싶고 매번 죽는다자살한다 얘기하고 해서 무서워서 어떻게 하지도 못하겠구요

싸우다가 제얼굴에 주먹질한적도 있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1 추천하기 다른의견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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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리똘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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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으로 신고하셔야 할것같습니다
방방주식회사김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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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하고 정신과 치료 받도록 해야죠. 저거 정신병이예요.
iliili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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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햇다고 사채써서 돈필요하다고 한 오천정도 빌려봐요
또리똘추 다른의견 0 추천 21

스토킹으로 신고하셔야 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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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다른의견 0 추천 1
님이 우월한 수컷이거나,

여자분이 자존감이 엄청 낮은 분인가보네요

가정환경이 안 좋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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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다른의견 3 추천 0
여자친구 집안 아주 좋아요 부모님 두분다 전문직이시고 , 집안도 화목하구요 어릴때 유학갔다왔고 지역에서 제일 좋은 아파트에 살아요 그런데 저한테만 저럽니다 아마 부모님은 전혀모를겁니다 간혹 들리는 대화내용 들어보면 자기 부모한테는 되게 활발하게 얘기합니다

저는 그냥 평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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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lai02 다른의견 2 추천 1
저도 비슷한 경험 있었는데 그냥 과감하게 헤어졌습니다. 일단 시간을 두면서 조금씩 멀리했습니다. 표현을 최대한 줄이고 너에 대한 애정이 식었다는 것을 조금씩 알리면서 열기를 식혀야 합니다. 저도 헤어지고 진짜 나쁜 짓 당할까봐 매일 마음 졸이면서 살았는데 지금은 잘 적응했어요. 저도 데이트 폭력도 당했는데.. 친구들이 보복 조심하라고 걱정해주고 그럴 정도로.... ㅠㅠ 


그 마음 진짜 잘 이해합니다.. 정어려우시면 성폭력 경험 있었는데 그냥 과감하게 헤어졌습니다. 일단 시간을 두면서 조금씩 멀리했습니다. 표현을 최대한 줄이고 너에 대한 애정이 식었다는 것을 조금씩 알리면서 열기를 식혀야 합니다. 저도 헤어지고 진짜 나쁜 짓 당할까봐 매일 마음 졸이면서 살았는데 지금은 잘 적응했어요. 저도 데이트 폭력도 당했는데.. 친구들이 보복 조심하라고 걱정해주고 그럴 정도로.... ㅠㅠ 


그 마음 진짜 잘 이해합니다.. 정어려우시면 성폭력상담소 전화해서 상담을 받는 것도 좋은 이유인 것 같습니다. 질문자님께서는 여자친구분이 그런 태도를 바꾸시면 잘 만나실 의향이 있으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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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다른의견 0 추천 0
조금씩 멀리 하는걸 내버려두지않습니다 연락 조금만 안되면( 그게 일하는시간이건 집에서 그냥 쉬고있는 시간이건) 전화 수십 수백통씩합니다. 일주일에 몇번은 무조건 자기 보러 오게끔 만들구요 안본다고 하면 난리납니다. 피곤하다, 일이 많다 이런거 절대 안들어줍니다

정말 미치겠어요 저 술도 안먹고 친구도 거의 안만납니다 한달에 한두번, 그것도 커피 먹으러 볼까 말까구요 심지어 전부 남자 보는건데도

기분좋게 안보내줍니다 제가 정신병 걸릴것 같아요 씻으면서도 핸드폰 계속 확인합니다

연락 안받았다고 난리칠까봐요 친구보면서도 몇분마다 확인합니다 막무가내에요 차로 아파트 들어와서 저희집앞에서 전화걸고 통로에서 소리지르고..... 행여나 경찰에 신고했다가 또 자살한다고 난리칠까봐 무서워서 어쩌지도 못합니다

사람 사는게 아니네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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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lai02 다른의견 0 추천 0
저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네요.. 곪을대로 곪으셨겠어요..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너무 힘들다고 조그만 시간을 두셔야할텐데.. 저도 그렇게 오래 만나다가 친구도 다 잃고 주변에 남은 사람 없습니다.. 

 

그정도면 진짜 경찰에 신고하셔야할 것 같은데.. 아직 남자가 여자한테? 당했다는거에 대한 인식을 안좋게 생각하는 분들이 계신데 그런거 신경쓰지말고 그냥 신고하세요. 저도 데이트폭력 말하는거 진짜 부끄럽고 수치스러웠는데 말하고 나니까 괜찮더라고요.

 

좋은 해결책을 찾으셔서 얼른 되시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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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지밀군 다른의견 0 추천 0

@oplai02 님도 남자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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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주식회사김비서 다른의견 0 추천 11
신고하고 정신과 치료 받도록 해야죠. 저거 정신병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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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다른의견 0 추천 0
제가 할 수 있는부분이 아닙니다 ㅠ 정말 저도 너무 화나고 미칠것 같아서 너 정신병있다라고도 해봤습니다

물론 싸우는 과정에서 저런말 하는게 아니죠...당연히 듣지도 않고 받아들이지도 않습니다

사람 미치게 만드는데 자신이 잘못하고 있다는걸 전혀 지각못합니다 그저 자기가 하고싶은대로 되어야만 하는거같아요

싸우고 헤어지자고 하더라도 난리나서 결국엔 그래 알겠다 내가 미안하다 잘못했다 잘할게 이런식으로 마무리 되어야만합니다

안그럼 안끝나요 죽자살자에요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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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뿌눈팅이 다른의견 0 추천 0
그냥 다 밝히고 해야죠. 상대부모님에게도요.

 

지금 어르신들의 따님이 이런 상황입니다. 제가 포용할 수 있는 범주를 벗어난 상태입니다...

 

거두어 가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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