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쯤인가 남편이 잘때 드는 감정이라는 글을 썼었는데요. 요는 너무 이쁘고 안쓰럽다
(남편이 좀 힘든일을하고 코로나로 제 벌이가 시원치않아서 남편이 더힘듦)
였고 욕먹을줄알았는데 생각보다 좋은 댓글들을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아래 글들보니까 결혼생활 지친글들만 있어서 써봅니다 자랑도 아니고요. 인터넷에 보면 결혼은 불행하게만 적혀있는듯하지만 주변에 보면 다들 행복하게 잘삽니다..
특히 여자들 친구한테 남편자랑하면 팔불출일까봐 서로 못하는거지 정말 남편들을 좋아해요. 저도 어디가서 말은 못합니다. 1년전쯤에도 자는거보다가 넘. 이쁘길래 임금님귀는 당나귀귀다 심정으로 익명으로 썼습니다..
지금 직업특성상 제가 돈을 거의 못버는 수준이라 그것도 되게 미안하고요. 자다가 깨서 남편보니 잘자는게 이쁘기도 하지만 낼 또 아침에 나가야하는데 미안하네요..
결혼생활이 다 인터넷같이 불행하지않아요ㅠㅠ 정말 내편이생기고 따뜻합니다. 물론 개인의 마음가짐이나 태도가 중요하겠지만.. 음 저는 칭찬이 젤 중요한거같아요!
일단 저희는 6년차예요! (물론 신혼축에 속하겠네요^^;) 애틋한건 넉넉치 못한 사정때문도 있겠지만 좋은 말을 서로 많이 합니다. 물론 초반엔 남편이 감정표현을 거의 못하는 사람이었는데 제가 좀 표현이 잦다보니 많이 바뀌었네요. 저는 칭찬을 엄청 하는데 지어서 하는게 아니라 진짜 이쁜점이 막 보입니다.. 하다보면 정말 더 이뻐보이고 칭찬듣는사람도 그렇게 되려고 더 노력하는거같아요..
암튼 지금도 코를 엄청 골면서 자는데 엄청 잘생겨보이네요.. 욕먹을문장같지만 걍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아마 보통의 부인이라면 저같을거예요. 다들 생각보다.남편 무지좋아합니다ㅜㅜ 아래결혼글들이 너무 슬퍼서 한번써봤어요. 금요일이네요 좋은 주말 맞이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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