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후반키에 보통 체격, 연봉 4000 초중, 30초중 서울 내 9급 출신의 공무원입니다.
공무원치고 연봉도 쎄고(그대신 근무시간이 깁니다.),
어디가서 자랑하고 다니지 않았지만, 부모님이 빌라전세도 도움주시고, 나중에 16억짜리 서울 아파트 1채 주시기로 하셨습니다.
개인적인 제 스펙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연애부터 참 어렵네요. 저의 배경을 안 알리고 다녀서일까요? 차가 없어서일까요?
이런걸로 으스대고 싶지도 않고, 배경을 보고 접근하는 여성들도 싫어서 여태껏 안알리고 있습니다.
자기관리는 헬스라던가 월1회 피부관리 정도는 하는데, 그밖에 저의 선천적인 외면이나, 저의 사고방식이 별로인 것인지도 모르겠어요.
저는 부모님 영향으로 절약하려는 게 몸에 배어 있어요.
근데, 결혼도 못할꺼, 죽을 때 아파트 가져갈 것도 아니니, 굳이 아껴가고 돈 모아가며 살아갈 필요가 있을까 생각이 듭니다.
현재 실수령 300만원이 조금 넘는데, 매달 200만원 저축하고 있습니다.
근데 이제는 버는 족족 다 쓰고 싶네요. 절약성향상 힘들겠지만 세상에 대드는 심리로요.
혼자 산다면 버는대로 다 써도 정년 이후 16억 까먹으며 살면 될텐데...
이런 생각 하면 안된다는 거 알지만 좀 답답합니다.
인생 선배님들 교훈 좀 주십시요.
이런글들 특징이 왜 돈 있는 거를 굳이 숨기려드시는지 이해가 안감. 로맨스 드라마와 영화를 너무 많이 보신듯. 보잘것없는 나와 결혼해주면, 짜잔 알고보니 금수저 감동~ 이러고 신은건가요??
외모나 다른게 부족하면 거짓말은 안하더라도 있는걸 굳이 숨겨서 저평가 받는게 이해가 안가요. |
무슨 돈,배경이 있다는건지 모르겠네요? 요즘세상에 부모님 아직 30년은 더 사실텐데,,, 60다되서 물려받을지 모를지도 모르는 아파트 한채? ㅋㅋㅋ 와이프한테 나는 30년후에 아파트 물려받을수있을수있으니까 우리 부모님에게 효도잘해야한다고 하면 참 잘도 꼬셔지겠네요 ㅎㅎ |
이게 팩트죠.
연예인들도 일반인들한테 DM보내서 개망신 당하는 세상인데 = 연예인들같은 나름 외모나 수입 상위 티어 사람들도 여자 한번 어떻게 해보려고 끝없이 노력하는 판국에
부모님 재산 빼면 평균의 사람인데 노력이라도 많이 해야 평타죠. 평균적인 일반 사람들과의 유일한 차이점이 그나마 미래에 받을(받을 수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지만) 아파트 1채가 유일하죠.
그나이에 빌라전세/그연봉/그직업이면 평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외모다 돈 씀씀이도 떨어져보이기 때문에 적극적인 마인드로 안바꾸면 답없는 연애인생이라도 봅니다.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자산이 많은건 대놓고 말고 은근히 흘리면 압도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저도 일반 대기업 직장인일 때는 평균의 사람과 연애였는데 사업해서 수십억 매출 회사로 키운 후에는 소개도 끊이지 않고, 여자분들로 부터의 대쉬도 많습니다. 제가 원하는 외모의 여성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는 생깁니다.(실수라도 하나하면 이상태에서도 까이는 거고요) |
존 잘남은 가만히 있어도 여자 붙어요 처남이 존잘남인데 중고등때는 소풍갈때 여학생들이 집앞에 김밥 들고 기다리고 기념날은 선물 편지 한가득이고 학생때까진 장모님 와이프가 별일 없는지 가방 몰래 확인하고 그랬어요 대학이후는 도서관에서 공부할때 음료수에 연락처주고 길 거리 지나가다 연락처 줘서 사귀고 사진본 여자들이 소개시켜주라고 친구들에게부탁하고 현재는 길거리에 지나가다 연락준 여친이랑 사귀는데 어릴때부터 쭉 봤는데 개부러워습니다 아들이 존잘남 기미보여서 넌 아빠와 다른 삼촌처럼 살아라 라고 기대하는중 |
[* 익명4 *] |
156
1
[* 익명9 *] |
22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