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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커녕 연애도 하기 힘드네요.. 180
[* 익명 *] 1 2022-03-24 21:33   조회 : 26015


 

170후반키에 보통 체격, 연봉 4000 초중, 30초중 서울 내 9급 출신의 공무원입니다.

 

공무원치고 연봉도 쎄고(그대신 근무시간이 깁니다.),

 

어디가서 자랑하고 다니지 않았지만, 부모님이 빌라전세도 도움주시고, 나중에 16억짜리 서울 아파트 1채 주시기로 하셨습니다.

 

개인적인 제 스펙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연애부터 참 어렵네요. 저의 배경을 안 알리고 다녀서일까요? 차가 없어서일까요?

 

이런걸로 으스대고 싶지도 않고, 배경을 보고 접근하는 여성들도 싫어서 여태껏 안알리고 있습니다.

 

자기관리는 헬스라던가 월1회 피부관리 정도는 하는데, 그밖에 저의 선천적인 외면이나, 저의 사고방식이 별로인 것인지도 모르겠어요.

 


 

 

 

저는 부모님 영향으로 절약하려는 게 몸에 배어 있어요.


근데, 결혼도 못할꺼, 죽을 때 아파트 가져갈 것도 아니니, 굳이 아껴가고 돈 모아가며 살아갈 필요가 있을까 생각이 듭니다.

 

현재 실수령 300만원이 조금 넘는데, 매달 200만원 저축하고 있습니다.

 

근데 이제는 버는 족족 다 쓰고 싶네요. 절약성향상 힘들겠지만 세상에 대드는 심리로요.

 

혼자 산다면 버는대로 다 써도 정년 이후 16억 까먹으며 살면 될텐데...

 

 

 

 

이런 생각 하면 안된다는 거 알지만 좀 답답합니다.

 

인생 선배님들 교훈 좀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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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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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공무원 공공기관 다니는데 당장 근무했던 곳들 전 상사나 지인이 소개팅을 그렇게 시켜주는데 연애를 못한다? 님 원하는 여성대비 님 와꾸가 걍 빻은거에요. 이런 분들 웃긴게 아니 와꾸가 빻은 주제 뭔 배경이나 그런 걸 안 보고 어쩌고 저쩌고 ㅋㅋ 부모 능력빼면 그게 님 수준이니 더 좋은 분 만나려면 자기패까세요. 힘순찐 컨셉을 왜 잡는지 ㅋㅋ 코미디네
[* 익명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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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업체 가보시면 알겠지만 나중에 ~준다는 의미 없습니다 지금 현재 집이 내 명의로 있느냐 내 명의통장에 얼마 있느냐가 관건이에요 그리고 여자들이 배경을 보고 접근 하는게 싫다는데 님은 여자 외모 안보나요? 님이 여자 외모 보는 것도 배경인데요 양심에 손을 얹고 얘기해보세요 신동엽이 여자의 예쁜 외모는 고시 3관왕이라고 했습니다 여자 외모 = 남자 배경(능력)이나 똑같습니다 그동안 배경 숨기고 연애 못했다 = 글쓴이 외모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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