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이름 있는 외국계 회사에 7년차 입니다. 첫직장은 그당시 운좋게 대거 많이 뽑을때여서 S사로 들어갔었구요
좋은 기회가 찾아 와서 선임 진급하자 마자 이직했구요 그 회사에 계속 다니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4명 밖에 없지만 팀장이기도 합니다.
제가 일머리가 좀 많이 없고 자유로운 편이여서 보수적이였던 첫 S사에서 많이 꺠지며 많이 배웠습니다.
확실히 교육하는거나 프로그램 프로세스등인 정말 좋아서 그게 자산이 되어서 지금 회사에서 잘 성장 시켰구요.
그떄 저를 많이 깨던 직장 상사분이 있었는데.. 당시에는 좀 많이 않좋았지만 일할때 마다 그분 간혹 생각나고.. 고마웠던 마음이 있었습니다.
사실 덕분에 많이 성장했었거든요
근데 지난달 우연히 저희 협력사쪽에 임원으로 입사한것을 일하다 알게 되었습니다.
그분은 S사에서 버티다가 결국 그만둘 차례가 되서 그만 두신 케이스구요..
굳이 이런 등급 나누고 싶지는 않지만 저희 제품을 수입해서 판매하는 업체 임원이시고. 갑과을 관계이긴 합니다.
물론 그 분 다니는 업체도 매출 몇백억에 직원 60여명 정도 되는 기업입니다.
처음 만날때 반갑게 인사드리고 고마웠다고 이야기도 하고 그랬었죠 밥도 먹고 술도 먹고 그랬습니다.
물론 단둘이 있을때는 크게 상관 없는데..
미팅하러 가거나 먼가 하면 자꾸 가르치실려고 하는 상황이 자꾸 발생 됩니다.
지금 회사 제가 저희팀 팀장 직급이고 이전부터 그쪽 협력사 사원들 대리 되고 과장 되는거 다 봐오고 가르치며 일했었는데...
본사 교육만 하더라도 화상으로 진행 및 저는 단지 통역정도만 하는 상황에서도, 중간에 흐름 끊고. 좀 틀리게 통역했다고 지적하고;;;;
저는 우리 업체에서는 이렇게 통역한다고 설명하고... (그분은 1~2달밖에 안되서 아직 상황 파악을 다 하시진 못했습니다)
교육이 끊어지고 해명하고 설명하는걸 본 본사 교육 담당자는 무슨 문제있냐고 물어보고 ;;; ㅠㅠ
미팅을 하더라도 저를 시험하는 질문을 자꾸 하셔서 ;; 미팅을 길어지게 하고..
우리 회사 롤을 지정하며 그렇게 하라고 ;;;; 하고 ;;;;; 중간 중간 이야기하면 S사 다닐때 좋으셨는지 그때 이야기 하면서 거기 직원들 앞에서
저에게 어떤 시스템 좋았잖아 이런식으로 계속 말씀 하시고 ;;;
오늘 결정적였던건 미팅 끝나고 복귀하는데 같이 갔던 제 팀원이 팀장님이 거기만 가시면 작아 지시는거 같다고..
그리고 그 임원은 왜 팀장님을 신입사원 일처리하는거 확인하는것 처럼 구냐고?? 개인적 친분은 있는거 알고 팀장님 늘 좋게 좋게 넘어 갈려고 하는건
아는데 어느정도 주의가 필요할꺼 같다란 말을 들었습니다.
2살 아래 동생이고 5년정도 같이 일해서 나름 친분이 있어 그친구 이야기 하는건 기분 나쁘거나 그러진 않았습니다.
어쩌다보니 그분 주도로 예전 S사 같은 부서 몇몇이서 술자리 가졌고 거기서 한분이 그때 땡땡형이 나 엄청 갈궜잖아 근데 이제 입장 바뀐거 아니야 갑과 을??
땡땡아 갈궈버려~~~~ 이렇게 이야기 하는데
물론 술취한 상황이긴 했지만.. 자기 사전에는 자기가 그만두더라도 이놈이 갑질하는건 절대 못본다고!!! 조심하라고 반 웃으시면서 이야기 하는데 ....
한숨이 나오더라구요...
일단 좋게 해결될 상황은 없을꺼 같은 예감인데..
단둘이 술자리 가지고 좋게 좋게 이야기하면 좀 될까요??? 지도하시는건 좋은데 단둘이 있을떄 하면 되지 않을까요 하면서...
협력사에서 공개적으로 자기가 이놈 상사였고 충분히 누를 수 있다는걸 미팅때 마다 과시하는 느낌인데..
좋게 풀고 싶긴 하거든요.. S사 공채쪽으로 동기들이랑도 선후배들이랑도 이따금씩 연락하고~ 일하다가 어디 사업부 출신이다 하면 쫙 나올 정도로 좁은 업계 이긴 합니다만...... 눌러야 하는지...
저도 직장생활 12~13년 되고 불혹의 나이 막 되었는데.... 참..... 하... 복잡합니다.
쌉진상꼰대 선임이었네요 엄염히 이제 각각 가른 회사인데...공식적인 자리에서 영어 약자는 아냐니 ㅡㅡ... 사이 좋은 건 좋은거고 그러한 제스쳐가 바로 보일때 바로 이야기하세요ㅡ좋게좋게 이야기한다고 술 마실때 이야기하면 해결 안될듯 한데... |
글쓰고 보니 과시하고 싶어하는거 같네요.. 자기가 얼마나 영향력있는지 쥐락 펴락 하는지를.. 입사한 회사에 보여 주고 싶은건 아닐까 합니다. |
진싱꼰대 맞는듯. 회사에서 선배였다고 이놈 갑질하는거 못본다며 눈에 힘주는건 그 사람이 못되처먹은거라고 밖엔 생각들지 않습니다. 상대할 가치도 없고, 정 대화로 풀기도 뭐하면 몇달 무시하듯 하는게 답일지 모릅니다. |
판이 바뀌었는데도 끌려다니네 계속 그런모습이면 님 부하직원들한테도 무시받게되는건 시간문제요.
둘이서 까놓고 대화해보고 안먹히면 불편해도 누가 갑인지 확실히 인지시켜야 앞으로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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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라고 해봐야 별거있습니까. 다들 월급쟁이죠.
협력사 임원 목숨 파리만 한걸 못느꼈나 보네요. 몇 백억 수준 구멍가계 대표 불러서 담당이사 교체하라고 통보하세요. |
일단 둘이서 확실하게 정하고 말 안통하면 저도 공개적으로 할 수 밖에 없죠.. 안그래도 그쪽 대표도 그 임원이 그러는거 보더니만 적 잖게 당황한 눈빛으로 보더군요 ;; 끝나고 밥사주겠다고 자주 오시라고 하면서 ;;; 일단 그분이랑 이야기 하고 안되면 저도 공개적으로 반박할 수 밖에는.. |
아.. 이분 웃기네. 몇 백억이 누구 얘 이름이세요? 님은 몇백억, 몇천억, 몇조짜리 다니십니까?
작성자분도 상황이 쉽지 않으니 고민 남기신거죠. |
그런 의미가 아니죠.... 그래봐야 을인 회사고 갑 팀장을 그렇게 무시할 정도면 그냥 깨버리란 소리죠 금액이 중요한건 아닌데.... |
[* 비회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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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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