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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직장 상사를7년이 지나고 나서 협력사에서 만났는데 쉽지 않네요 71
[* 익명 *] 2022-03-24 23:12   조회 : 19843

나름 이름 있는 외국계 회사에 7년차 입니다. 첫직장은 그당시 운좋게 대거 많이 뽑을때여서 S사로 들어갔었구요

 

좋은 기회가 찾아 와서 선임 진급하자 마자 이직했구요 그 회사에 계속 다니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4명 밖에 없지만 팀장이기도 합니다.

 

제가 일머리가 좀 많이 없고 자유로운 편이여서 보수적이였던 첫 S사에서 많이 꺠지며 많이 배웠습니다.

확실히 교육하는거나 프로그램 프로세스등인 정말 좋아서 그게 자산이 되어서 지금 회사에서 잘 성장 시켰구요.

그떄 저를 많이 깨던 직장 상사분이 있었는데.. 당시에는 좀 많이 않좋았지만 일할때 마다 그분 간혹 생각나고.. 고마웠던 마음이 있었습니다.

 

사실 덕분에 많이 성장했었거든요

 

근데 지난달 우연히 저희 협력사쪽에 임원으로 입사한것을 일하다 알게 되었습니다.

그분은 S사에서 버티다가 결국 그만둘 차례가 되서 그만 두신 케이스구요..

 

굳이 이런 등급 나누고 싶지는 않지만 저희 제품을 수입해서 판매하는 업체 임원이시고. 갑과을 관계이긴 합니다.

물론 그 분 다니는 업체도 매출 몇백억에 직원 60여명 정도 되는 기업입니다.

 

처음 만날때 반갑게 인사드리고 고마웠다고 이야기도 하고 그랬었죠 밥도 먹고 술도 먹고 그랬습니다.

물론 단둘이 있을때는 크게 상관 없는데..

 

미팅하러 가거나 먼가 하면 자꾸 가르치실려고 하는 상황이 자꾸 발생 됩니다.

지금 회사 제가 저희팀 팀장 직급이고 이전부터 그쪽 협력사 사원들 대리 되고 과장 되는거 다 봐오고 가르치며 일했었는데...

 

본사 교육만 하더라도 화상으로 진행 및 저는 단지 통역정도만 하는 상황에서도, 중간에 흐름 끊고. 좀 틀리게  통역했다고 지적하고;;;;

저는 우리 업체에서는 이렇게 통역한다고 설명하고... (그분은 1~2달밖에 안되서 아직 상황 파악을 다 하시진 못했습니다) 

교육이 끊어지고 해명하고 설명하는걸 본 본사 교육 담당자는 무슨 문제있냐고 물어보고 ;;; ㅠㅠ

 

미팅을 하더라도 저를 시험하는 질문을 자꾸 하셔서 ;; 미팅을 길어지게 하고..

우리 회사 롤을 지정하며 그렇게 하라고 ;;;; 하고 ;;;;;  중간 중간 이야기하면 S사 다닐때 좋으셨는지 그때 이야기 하면서 거기 직원들 앞에서

저에게 어떤 시스템 좋았잖아 이런식으로 계속 말씀 하시고 ;;;

 

오늘 결정적였던건 미팅 끝나고 복귀하는데 같이 갔던 제 팀원이 팀장님이 거기만 가시면 작아 지시는거 같다고..

그리고 그 임원은 왜 팀장님을 신입사원 일처리하는거 확인하는것 처럼 구냐고?? 개인적 친분은 있는거 알고 팀장님 늘 좋게 좋게 넘어 갈려고 하는건

아는데 어느정도 주의가 필요할꺼 같다란 말을 들었습니다.

2살 아래 동생이고 5년정도 같이 일해서 나름 친분이 있어 그친구 이야기 하는건 기분 나쁘거나 그러진 않았습니다. 

 

어쩌다보니 그분 주도로 예전 S사 같은 부서 몇몇이서 술자리 가졌고 거기서 한분이 그때 땡땡형이 나 엄청 갈궜잖아 근데 이제 입장 바뀐거 아니야 갑과 을??

땡땡아 갈궈버려~~~~ 이렇게 이야기 하는데 

 

물론 술취한 상황이긴 했지만.. 자기 사전에는 자기가 그만두더라도 이놈이 갑질하는건 절대 못본다고!!! 조심하라고 반 웃으시면서 이야기 하는데 .... 

한숨이 나오더라구요...

 

일단 좋게 해결될 상황은 없을꺼 같은 예감인데..

단둘이 술자리 가지고 좋게 좋게 이야기하면 좀 될까요??? 지도하시는건 좋은데 단둘이 있을떄 하면 되지 않을까요 하면서...

협력사에서 공개적으로 자기가 이놈 상사였고 충분히 누를 수 있다는걸 미팅때 마다 과시하는 느낌인데..

 

좋게 풀고 싶긴 하거든요.. S사 공채쪽으로 동기들이랑도 선후배들이랑도 이따금씩 연락하고~ 일하다가 어디 사업부 출신이다 하면 쫙 나올 정도로 좁은 업계 이긴 합니다만...... 눌러야 하는지...

 

저도 직장생활 12~13년 되고 불혹의 나이 막 되었는데.... 참..... 하... 복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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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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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이 바뀌었는데도 끌려다니네 계속 그런모습이면 님 부하직원들한테도 무시받게되는건 시간문제요. 둘이서 까놓고 대화해보고 안먹히면 불편해도 누가 갑인지 확실히 인지시켜야 앞으로 편합니다
[* 익명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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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데..저는 공식적인자리에서 말했습니다. 업무 미팅에서는 A사 대표로 제가 미팅에 참여하는 겁니다. 서로 애티켓을 가지고 진행했으면 좋겠습니다. 미팅 중에 흐름끊으면, 미팅 주제에 맞게 논의하면 좋겠습니다. 이런식으로 비즈니스에서 시간도 돈이며 서로 이해관계 안에서 돌아가는거니깐...효율적으로 미팅하셔야 합니다. 끌려다니는거...이런거 필요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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