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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동생 이혼했네요 10
[* 익명 *] 2023-01-10 12:14   조회 : 3567

애 낳고 잘 사나 싶더니 이혼했다네요

솔직히 동생이랑 사이 나쁜것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친한것도 아니고요

뭐 도울일 있으면 기쁘게 돕고 명절이나 그럴떄 보면 웃으면서 보긴 하지만 그렇다고 우애가 돈독하거나 그렇진 않아요

평소 연락도 딱 용건 있을때만 아주 가끔하지 그외 개인적인 연락은 없고요

이혼의 사유가 뭐고 누구때문인지 그런건 하나도 안궁금하고 물어볼 생각도 없고요. 할만하니까  했겠죠. 좋지도 않은 일인데 물어 뭐할것이고.

뭐 제수씨랑도 안친하고 얼굴 몇번 본적도 없어서.

그냥 잘살고 있는줄만 알았는데 이혼했다니 저도 기분이 좀 그렇긴 하네요

뭐 그냥 평소처럼 가만히 있어야할지, 어줍잖게 위로랍시고 연락하는것도 그렇고요.

당사자 맘이야 오죽할까 싶은데, 부디 잘 이겨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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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다른의견 0 추천 0
요즘 나이먹고도 결혼 안한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한번이라도 한게 다행이라고 생각해야죠.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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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다른의견 0 추천 1
"힘내자" 한번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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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다른의견 0 추천 0

말씀 잘하셨는데 개인적으로 위로해주시고 이참에 술도 사주시면서 형제 관계 풀어보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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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 다른의견 0 추천 0
아이는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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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9 *] 다른의견 0 추천 0

첫줄조차 안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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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 다른의견 0 추천 0
가족에게는 힘들때 진심으로 걱정해주는것이 좋아보여요..

그래도 친동생아닙니까..

진심을 다해 위로해 주세요... 전화가 좀 그러면 문자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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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 *] 다른의견 0 추천 0
애기 없었으면 좋았는데 있는데 이혼은 너무 힘든상황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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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8 *] 다른의견 0 추천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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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0 *] 다른의견 0 추천 0
삼겹살에 소주 한잔 하자고 하시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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