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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인데 국도로 편도 38킬로 자차출퇴근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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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2024-02-09 14:06
조회 : 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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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비게이션 상(티맵, 네이버)으로는 40분 전후로 나오는데 아마 아침 출근시간에는 더 걸릴 수도 있겠지요?
근처에 톨게이트도 있어서 고속도로도 비슷하게 나와서 국도로 다녀볼까 하는데요... 운전한지 1년 되었고(4천 킬로 넘음) 엄청 피곤할까요?
며칠 후에 한번 가보려고는 하는데 경험자분들 후기 비롯하여 조언부탁드립니다.
제일 걱정되는 것은
피로도
여름철 장마, 폭우
겨울철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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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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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완전 비슷하네요 피크시간이면 한시간 정도 봐야될거 같고 이게 못할정도는 아니고 할만하다 싶긴 한데 오늘 한 14시간 잤습니다 ㅋㅋ 운전 피로가 엄청 쌓이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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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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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5년넘게 딱 그정도 다니는데 아무렇지도않대요. 회사근처로 이사가지 그러냐하니, 거의 대부분은 자동차전용도로고 집.회사 근처만 막히는정도인데 코스가 단순하니 익숙해졌고 지방이라 막혀봤자1시간이고 밟으면서 다니니까(서울처럼 정체X) 아무생각.피로없이다닌다하더라고요 근데지방이라 눈올땐 블랙아이스 위험하긴한것같아요 사고한번 나기도 하고 보기도하고.. 다른친구도 1시간거리 지방 소도시출퇴근하는데 익숙해지면 차타면 생각없이 집에 도착해있는경우가많대요. 저는 서울에서 경기로 주말에 그렇게 30킬로 전후다니면 길막히면 너무 힘들더라고요..길안막히면 운전스트레스없이 집도착인데 길막히면 길바닥에서 가다 멈췄다 가다 멈췄다 너무 운전재미도없고 스트레스팍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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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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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 30km 자차로 5년 이상 출퇴근합니다.
새벽 시간에 일찍 움직여 운동과 샤워후 출근해 정체가 없습니다. 퇴근은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지만 평균 1시간이고 다양한 강의나 음악이 있어 스트레스 없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