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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인데 띠동갑 직원이 좋다고합니다 55
[* 익명 *] 2024-03-29 16:48   조회 : 15460

정확히는 알바구요 제 가게에서는 오픈부터 1년째 같이 하는중입니다.

 

가게 특성상 저랑 둘이서만 운영을 하다보니 한가할땐 이런저런 얘기로 수다떠는게 일상이구요

 

저 나름대로는 사장이란 느낌보단 최대한 친구같은 느낌으로 편하게 해주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애가 저를 좋아하게 된거 같은데 문제는 저의 상황입니다.

 

이제 돌싱된지 2년쯤 됐고 5살 애도 있고 알바생은 저랑 나이차가 띠동갑입니다.

 

가끔 애가 가게에 놀러오면 친척동생 귀여워하듯 잘해주긴 하는데 

 

이런데도 제가 좋다고 하니 만나봐야될지 걱정이네요.

 

성실하고 일도 잘하고 요즘 말하는 mz스러움도 거의 없고 한데

 

만약 만나다가 헤어지면 직원을 잃는거라 당장 가게 운영에 지장도 있을거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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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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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다른의견 0 추천 6
잘되면 진짜 행복하시겠네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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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9 *] 다른의견 0 추천 1

착각하는거같은데요

쫌만 잘해주거나 친절하게해주면 착각의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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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다른의견 0 추천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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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고 만나는것도아니고 좋다고하면 뭐가 고민인가요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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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 다른의견 0 추천 0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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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 다른의견 0 추천 0

누칼협도 아니고 좋다는데 어쩌겠어요?

고 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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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 *] 다른의견 0 추천 5

그 여자는 파더콤인가 보네요.

 

왜 애딸린 돌싱을 좋아하는건지 근본적인 심리를 들여다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아실거 같은데, 사귄다 해도 여자가 원하는 부분이 생각한거랑 다를 경우 깨지기 쉬운 관계입니다.

 

그로 인한 리스크도 크구요.

 

당장 그쪽 집안에서 결혼까지 시키는건 엄청난 반대를 하겠죠

 

마냥 좋아할 일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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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다른의견 0 추천 0
그쵸 생각하다보니 저도 거기까지 가더군요 혹시라도 결혼한다 하면 상대 부모님 입장에선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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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 *] 다른의견 0 추천 0

남자분은 어른이니까요. 

 

솔직히 애같은 여자랑 같이 살기 쉽지 않습니다.

 

저도 경험자고, 주변에 비슷한 케이스도 봐서 그리 추천은 못하겠네요

 

근데 어짜피 안사귀어도 끝날 관계로 보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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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2 *] 다른의견 0 추천 1

여자가 고아가 아닌 이상은 

 

결혼까지는 절대 불가능 

 

그쪽 집에서 절대 결혼 안시킴 

 

애.....애까지 있으니...

 

님 애가 딸인데 입장 바꿔 커서 이렇다면 결혼 승낙할까요? 

 

그리고 혹 여자집 연 끊고 결혼해도 또 이혼 할 확률도 상당할듯

 

 

 

 

일 잘하는 알바생 또 구하기 싫으면 현실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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