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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에게 어떻게 얘기해주는게 맞을까요? 16
[* 익명 *] 2024-04-17 17:45   조회 : 1429

와이프가 자기객관화가 안됩니다.

 

외모는 예쁜편인데 항상 못났다고 하고(이건 모든 여자가 그런가요?)

능력은 별로인데 자기 능력이 뛰어난줄 알아요. 

특히 지능 이쪽으로 매우 상위권으로 압니다.

(제가보기엔 중상정도가 맞는 것 같아요.)

학벌도 중상이상인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뭔가 실패를 했을때 못 이겨내는 것 같고,

연이은 실패를 하다보니 자존감이 많이 떨어진 것 같아요.

 

평소 성격자체도 좀 나쁜 말을 들으면 충격을 크게 받는 편이라

저는 왠만하면 좋게좋게 얘기하고 있는데

 

한편으로는 배우자로서 와이프에게 객관적으로 얘기를 해야하나?

라는 생각도 들고요...

 

지금처럼 자존감 떨어지지 않게 좋게좋게 얘기하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정확한 현 상황을 얘기해주는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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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보기 코멘트작성 코멘트16
[* 익명1 *] 다른의견 0 추천 0

잘한다고 칭찬해주세요.

이쁘다고 칭찬해주세요.

주변사람까지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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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다른의견 0 추천 0
댓글 감사합니다.

지금처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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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다른의견 0 추천 0
바른말을 하는것보다 위로가 되어주는 말이 좋지않을까요?

어차피 현실적인 말을 하는 사람들은 많고..

끝까지 내편이구나 하는 사람으로 남는게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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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다른의견 0 추천 0
네 끝까지 내편 참고하겠습니다.

그런데 와이프 주변에는 현실적인 말을 해주는 사람은 없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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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다른의견 0 추천 0
스스로 알아야 좋습니다 

님은 남편으로 최후의 보루이니

그냥 칭찬+위로 이 정도만 하세요

기다리시다보면 자기객관화가 되겠죠

아니라도 어쩔수 없습니다

단 와이프가 직접적으로 물어보면 최대한

둥글게 대답하시는 것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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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다른의견 0 추천 0
참 예쁘다는 칭찬은 계속해주세요

객관적으로 말해서 잘 받아들이고 이해하면 좋겠지만

때로는 내가 믿었던 가까운 사람이 주는 상처는

오래 깊게 가기도 합니다

굳이 악역을 하실 필요없습니다

그냥 믿음직한 남편으로 남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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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다른의견 0 추천 0
네 너무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고민이 많이 해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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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 다른의견 0 추천 0
한평생 같이 살아가야할 사람인데

현실 직시는 시켜줘야죠

집안 가장이 자존심만 챙기다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시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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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다른의견 0 추천 0
그래서 고민이 되어서 글을 적었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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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 다른의견 0 추천 0

인중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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