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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다니는 애사심 넘치는 여친 해결방법 부탁드립니다. 79
[* 익명 *] 2024-04-19 14:37   조회 : 13958

여친 사귄지는 3년정도 됐고 아마도 늦어도 내후년이면 결혼 계획입니다.

 

근데 여친이...속된 말로 꼴깝,주접을 정말 너무 떱니다.

 

성격이 큰 하자는 없고 순둥순둥한편인데 회사 얘기만 나오면 눈빛이 달라집니다.

 

회사 창업주의 인생 일대기부터 회사의 자랑거리란 자랑거리는 다 알고있는 

 

거의 이동식 회사 박물관 그 자체라고 보시면 됩니다...

 

사귀면서 그런 얘기들 진절머리 나도록 들었구요

 

어딜 가든 티를 내려고 안달이 나있습니다.

 

그래서 주변 지인들 만날때 쪽팔릴때가 많기도 하고 여튼 엄청 피곤합니다.

 

근데 그런거 제외하면 사람은 참 괜찮은데...

 

사이비 종교 다니는 사람과 사귀는게 이런 느낌일까요?

 

이런 꼴깝 떠는것좀 적당히 하게 하는법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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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다른의견 0 추천 0

회사 어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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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밝히기가 좀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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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9 *] 다른의견 0 추천 3

저 정도면 파란피 흐르고 있는 사람임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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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0 *] 다른의견 0 추천 0
회사에서 그런 사람 본 적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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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1 *] 다른의견 0 추천 1

파란피는 1년정도 지나면 반이상 빠지더라구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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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3 *] 다른의견 0 추천 0
사람 이상한 겁니다. 헤어지시는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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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가나 목에 회사 명찰 매달고 다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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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9 *] 다른의견 0 추천 0
제 동생이 딱 현대차 들어갔을때 2년 넘게 저런 증상 있더만 지금은 결혼도 하고 입사한지 5년 넘어가니까 싹 사라진거 보면 시간이 답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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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다른의견 0 추천 2

뭐 어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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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다른의견 0 추천 2

전 결혼 안 할래요

모임가서 저래봐요 하아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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