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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초1) 폭행문제 어떻게 하면 좋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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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2024-04-19 15:26
조회 : 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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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이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했습니다
학교생활 재밌게하고 같은반 아이들과도 문제없이 잘 지냈는데요. 지난주부터 학교도서관 갈때마다 2학년 형아가
이유없이 때린다는거였습니다.
배를치기도하고 가슴을치기도하구요.
물론 아이에게는 그 형보고 때리지말라고 말하는선에서만 얘기했었습니다.
어제 병원들리면서 아이를 하원시켰는데,
오늘 또 맞았다 하더군요. 선생님께 얘기드렸냐하니
얘기했는데도 계속 그런답니다.
오늘이 10번째라하더군요.
아이는 때리지말라고 하는데도 도서관문앞에서 그러는듯했습니다. 화가 많이났지만, 마침 어제 오후가 첫번째 학부모개별상담이 잡혀있어 와이프역시도 벼루고있었나봅니다.
와이프가 학교를 다녀오고 선생님과 상담 후
오늘 알아본 내용을 알려주네요.
ㅡ 폭행한아이 : 아무이유없이 때린거맞다고 순순히 인정
제 아이 담임선생님, 그 아이 담임선생님 역시도
자기가때렸다는거를 순순히 인정하기에 매우 놀라하네요.
일단 선생님들께서 주의를 줬는데도 만약 또다시
폭력(폭행)을 행사한다면 어떤식으로 대처하는게 나을가요?
당황스러운건 그 폭행한아이 학부모는 이일 또는 그런 손지검에 대해 알고있는지 물어보니 모른다했더군요. 이유없이 누굴때리고 하는정도면 선생님도 알고계셨을법도한데 그게아니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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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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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학교는 학생간 폭행 있을 시 무조건 학폭위원회로 끌고 갑니다. 초등학교 저학년도 예외는 없더라고요. 그나저나 10번이라면 완전 상습적인데요. 담임한테 얘기해서 학폭위 열어달라고 하시지요. |
[* 익명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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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 폭력을 인정한거고 선생님께도 똑같은일 생기는경우 학폭 열겠다고 하심됩니다 이미 선생님들도 들으셨으니. 제 주변보니 애 심리치료 및 보상 차원으로 민사소송도 하더라구요.. |
[* 익명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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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초등학교 2학년 일때 날맹이 위에 슈퍼앞에 지나가는데 슈퍼 딸이었던 여자학생이 저보고 돼지라고 놀려서 한대 쥐어박았습니다. 그러더니 바로 아빠를 불러오더군요.
바로 존나 혼날거같아서 쫄아있었습니다.
근데 그쪽 아버지가 여자아이는 때리는거 아니라고 하셨던 말씀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같은 성별도아니고 약간의 케이스가 다르고 때린아이가 느끼는 바도 항상 다르기에, 장담할순 없지만 이것도 하나의 방법일것같아 끄적여봅니다
요즘 아이들은 개인주의가 심해서 안통할거같지만요.
아이에게도 부모님에게도 온전히 해결되길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