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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작고 못생기고 뚱뚱하면 나이 50이라도 열등감 느낄가요? 16
[* 익명 *] 2024-04-25 14:38   조회 : 1306

저희 부장님이 그러거든요?

키 작은데 뚱뚱해서 정사각형 몸매고

생긴건 약간 다운증후군 의심가게 생겼습니다.

그리고 학벌도 그닥...

 

그런데 저는 키가 183에 날씬하고

못생긴건 아니거든요?

저는 학벌은 중경외시인데 이 회사 들어오기전에

책도 여러권 쓰고 강의도 다녔거든요?

그래서 회사 분들이 알아보는 분도 계시는데...

 

엄청 저를 싫어합니다.

그냥 싫어해요. 항상 시비걸고 뭐만하면 지랄을..

주변 회사분들이 원수진 사이냐고 물을 정도로..

 

그런데 옆팀 부장님이 조심히 오더니 하시는 말씀이

너한테 열등감 느끼는거 같다고

그냥 몸조심 하라고 조언하네요.

그래서 회사에서 일체 좋은일 이야기 하나도 안합니다.

일상적인 이야기를 아예 안합니다. 조금이라도 트집잡힐까봐

 

이게 뭐하는건지 

진짜 아니 50대 아저씨가 30대 한테 열등감 느끼는걸까요?

스트레스 받아하니 와이프는 그냥 퇴사하라고 자꾸 권유하는데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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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다른의견 0 추천 0
아내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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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다른의견 0 추천 0

그런사람 하나 있으면 회사 다니기 힘듭니다

이직하실수 잇으면 하시고 아니면 멘탈붙잡고 업무일 외에는 최대하 안엮여야됩니다 

괜히 사람관계때문에 퇴사하는 사람이 많은게 아니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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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부하가 잘나가면

자랑스러워 해야 하는거 아닌가?

전 회사 카이스트나온 동기 있었는데

그친구 잘나가니 동기로써 자부심 느껴지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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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일이 그렇지가 않더라구요

빠르게.결정하시는게 좋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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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다른의견 0 추천 0
쓰신 책 알려주세요. 읽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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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 다른의견 0 추천 0
외시까지 친 사람이 이걸 물어봐야 되는거니? 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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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다른의견 0 추천 1
대체 뭔소리죠???????????????? 설마 중경외시를 외무고시로 알고계신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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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 다른의견 0 추천 0
지 갈길을 아내하고 벌써 얘기했으면 끝난거지

뭐하러 고포에 물어보는게 이상하지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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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회사가 재택도 있고 좋은데

그놈만 문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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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로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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