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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 후회되는것같아요.. 19
[* 익명 *] 2024-05-07 23:35   조회 : 2012

같이산지 몇달 안 되었는데

너무 섣불리 결혼한것같고

인생이 막막하고 두렵네요..

남편은 예민하지않지만 무심하고 곰같은 성격이고

저는 섬세하고 생각이 많은 편이에요

연고도 없는 곳에 시댁하고 10분거리에 사는데

시부모님은 다른 지역 살면 몰라도

같은곳에 사는데~이 레파토리를 종종 쓰세요..

그말들을때마다 너무 가슴이 답답하고

앞날이 두렵네요..

역시 같은 지역에 아파트 사는게 아니었는데 싶고

그냥 다른 지역 발령신청할까싶기도해요..

원래 아이도 두명이상 낳고싶었는데

이제 한명으로 생각중이에요..

그냥 결혼을 아예 안 했어야했나

갑자기 생긴 며느리도리 , 남의집 가서 제사상차리기..

노후 준비가 안된 시댁

모든게 다 스트레스여서 눈물만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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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보기 코멘트작성 코멘트19
[* 익명1 *] 다른의견 0 추천 0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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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세요 아니다 싶으면 갈라서는게 요즘 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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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을 깎아내리려는게 아니고 뭔가 더 에피소드가 있는게 아니면 님이 예민하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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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 다른의견 0 추천 0
늦기전에 빨리 이혼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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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 다른의견 0 추천 0

요즘 부모님세대면 이해해주실것 같은데요.. 남편한테 어머님이 저런말씀하시면 너무 마음이 무겁고 힘들다고  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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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 *] 다른의견 0 추천 0

아이를 낳으시면.. 시댁 가까운게 너무나도 감사할 수 있어요.. 평소에 잘 해드리세요.. 물론 시댁 부모님들께서 잘 봐주실 때 얘기지만요.. 그리고 반대로 남편이 처가 가족들 가까이 산다고 그런 마음 가지고 있다면 어떠시려나요.. 당연한걸까요? 안섭섭하시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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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7 *] 다른의견 0 추천 0
조만간 온갖 참견 다할겁니다.

 

생각만해도 답답하시겠네요

 

거기에 노후에 모셔야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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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8 *] 다른의견 0 추천 1

남편이 불쌍하다 이런걸 결혼해서 데꼬왔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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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9 *] 다른의견 0 추천 0
마음속에 꼭꼭 담아두지말고 남편과 진지하게 자세히이야기해보세요. 결혼후에는 남편이 가족입니다. 대화하지 않으면 같은 이불덮고 자도 무슨생각하는지 모릅니다. 대화많이 나누고 사는 부부중에 사이 안좋은 부부 못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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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0 *] 다른의견 0 추천 0

이혼 하세요 빨리 당장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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