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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과 출산율이 개박살 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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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2024-07-04 12:01
조회 :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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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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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율은 유교문화에서 급격하게 서구방식으로 인식이 전환된것도 크게있죠
그전까지 부모님세대가 전통문화라며 긍정적으로 이어오던 방식들이 고학력과 개인주의로 바뀌는 배경에서도 전통이란 명분으로 양보없이 강건하게 나오다가 급격하게 문화도 사라지고 어중간하게 대립하던 자식세대도 닭쫒던 개처럼 덩그러니 남아버림
노총각노처녀 딱지 붙이며 결혼이 당연하게 해야하는걸로 여겼지만 학업끝내고 취업까지 너무 늦어지고 늦어진 그 나이대에 이정도는 갖춰야지가 전부 상향평준이라 그거 맞출려면 나이는 더 먹어야함 ㅠㅠ
이대로 한세대는 완전히 전멸하고 유교물 쫙 빠진 다음 세대들이 자유로운 연애 동거 비혼출산이 이뤄져야 드디어 서구식으로 자리잡히겠죠
때 놓친 동지분들 안되는거 붙잡고있지말고 다른 시간 보낼것 찾아서 인생 즐기세요 (자격증, 공부 독서 운동 추천) 결혼 했든 못했든 인생 길어요 |
[* 익명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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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애들 두루 만나보니 우리 때랑 많이 다르더라. 일단 전반적으로 애들이 패기가 없어. 좌절을 너무 쉽게 하고 용기가 너무 허무하게 꺽이더라. 삐지는 건 정말 사소한 걸로 번개 같이 삐지고 한 번 꽁해지면 풀지를 못해. 한마디로 심각한 소인배들 천지. 나약하고 정대가리 없고 이기적이어서 도저히 성공할 가능성이 안 보이는 애들이 아주 많았어. 물론 근사한 애들도 많이 있고. |
[* 익명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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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때는 부모님, 선생님한테 많이 맞으면서 컸다. 사랑도 받았지만 강력한 처벌도 많이 받았어. 폭력적인 면이 많았는데 그게 다 나쁜 건 아니더라. (많은 부분은 나쁘다) 강력한 제재를 통해서 더러운 싹이 날라가거든. 예의를 상실하고 이기심 가득한 애들이 양산되지 않았다. 쉽게 포기하는 약골을 양산하지 않았다. 그리고 형제도 많고 친척도 많고 이웃도 많고 사람끼리 교류가 많아서 어릴 때부터 사회성이 지금과는 차원이 달랐지. 지금 애들은 역풍을 버티는 힘과 서러움과 외로움 속에서도 용기를 내고 자기 페이스를 유지하는 힘을 길러야 해. 조금만 어려우면 징징거리고 남탓하고 불평만 하는 면이 너무 많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