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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하는게 맞다 아니다 인생 선배님들 알려주십쇼.. 물론 본인이 선택하는거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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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2024-09-10 09:00
조회 : 7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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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현 상황을 기재
지방 중소표본 가족회사 + 제조업 + 그냥 ㅈ소기업 교과서같은 직장입니다. 직원수 20~25
현 직장 년차로 11년차네요. 제 나이 32
20대에 들어와서 병특받고 현장직에서 근무하다 현제는 7년 전부터는
연구소에 들어와서 업무 보는중입니다.
연봉은 이거 저거 저 저거 까지 해서 5000정도입니다.
근데 이번에 사장님께서 경영권을 아들에게 넘겨주면서
비전이 없다 생각합니다 . (아들이 진짜 1도 아무것도 모르는 옆에서 지켜보면 나사 스무바퀴는 풀린..사장님도 걱정중)
그리하여 유통업(현 직장이랑 연관있는)
사업이란걸 도전해볼가 합니다. 일반인들은 진입 장벽이 높지만 저는 남들보다 적어도 한걸음정도 앞서 출발할수 있다 생각합니다.
근데 고민이란게 무엇이냐. 아무래도 지금 직장은 너무 편안합니다.
현 회사 장점: 1. 칼퇴 2. 연차자유 3.짬순위 상위 포지션 4.월급밀린적 없음
현 회사 단점: 1.비전 없음 2.임직원 전부 의욕 없음
이정도 입니다. 저는 한 회사에 오래있다보니 사실 세상물정 모르는게 많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퇴사하고 유통업을 해봐야할지 고민입니다.
단순하게 물건을 구해 판매하는것인대 식품쪽입니다. 물건을 일반인들은 쉽게? 구할수 없지만 저는 쉽게? 구할수 있는
정도에 포지션입니다. 그러나 누구나 마찬가지겠지만 처음에 물건을 팔곳을 이제 두들겨야 하는 상황입니다.
슬하에 두돌된 자녀가 있습니다. 여러분에 의견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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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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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하면 그냥 있으세요. 나가서 연봉 5천이상 꾸준히 벌 자신 있으면 도전하시고 당장에 자신없으면 꿀 다빨아먹고 사업 시작해도 늦지않음. 요즘 사업시장 아이템 포화상태라 진짜 기발한 사업 아이템 아니면 큰돈벌기 쉽지않음. |
[* 익명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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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퇴가 보장되고 연차 사용도 자유로운 분위기라면
가족 명의로 사업자 명의내고 부업식으로 조금씩 키워보는건 어떨지 고민해보세요. 무작정 퇴사했다가 사업 망하면, 이미 그때는 몸도 마음도 지칠대로 지쳤을테고, 나이는 나이대로 차서 어디 받아주는 회사도 마땅치 않을테니까요... |
[* 익명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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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노력하셔서 젋은 나이에 연봉도 훌륭하신데 지금 나오면 쉽지 않을겁니다
현직장 비전이 없다면 일단 버티고 시간 쪼개서 본인이 하고 싶은일 기반 다지며, 현직장 문 닫을때쯤 시작 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이상 직장인13년-사업자4년-사업자4년-결국 직장인3년차 하고 있는 한 유저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