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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후반인데, 나빠진 두뇌 좋아질 수 있나요?? 36
[* 익명 *] 3 2024-09-20 20:25   조회 : 6616

40대 후반인데 공부하려고 멀 해봐도 머리에 들어오질 않네요. 머 소설책은 그냥저냥 문제 없이 읽는 편인지만


나이가 나이인지라, 회식자리에서 월1회? 또는 격월 주기로 주량이 훨씬 넘어갈 경우 종종 블랙아웃 현상 있습니다.

1차 끝나고 주량이 넘어선 2차 어느 시점부터는 대화 얘기라든지 어떻게 집에 왔나?? 등등 기억 안나는 경우 있구요.

 

하반기부터는 맘 잡고 자격증 공부하려고 책상에 앉아서 공부를 해보려고 하는데, 보면 까먹고 보면 까먹고 하네요.

 

술 줄이고, 꾸준한 운동에 건강한 수면으로 나빠진 두뇌 좋아질 수 있을까요?? 혹시 다른 좋은 방법이라도 있을지?? 

(참고로 매일매일 견과류는 꾸준히 먹고는 있습니다.)

 

아님 사람의 두뇌는 나이가 들면서 퇴화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정녕 어떠한 활동을 하더라도 별 방법이 없는건지요?

후천적으로 개선될 여지가 있다면 지금이라도 노력을 해보려고 글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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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에도 때가 있다 -옛날 어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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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얘기 하면서 책한권 안읽는 사람 보면 정말 ㅉㅉ하게됨

공부할 때는 하긴 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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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신경 가소성 유투브에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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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찾아서 봤습니다. 뇌세포가 손상이 되더라도 꾸준히 노력만 한다면 다른 시냅스가 비슷한 역활을 수행한다는 얘기네요.!! 지금부터라도 노력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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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짝짝짝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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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성 치매 초기에요

금주 숙면 운동 식습관 개선하세요

매일 산책 1만보 걸으시구요

 

두뇌가 젊을때로는 못돌아가도 지금보다는 나아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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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젊을때 만큼은 기대안하구요. 그냥 계속 노력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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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늦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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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나빠진게 좋아지진 않지만 

노화가 느리게해주는 좋은게 있습니다

운동입니다 매일 꾸준히 해주세요

그리고 수면 스트레스 

그리고 사람들과 어울려 이야기하는거

술은 뇌생각하시면 거의 안드시는게 맞습니다

마시는게 쌓여서 치매오는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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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리면 좋아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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