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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 하고 싶어서 미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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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2024-09-24 19:44
조회 : 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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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수저입니다.
제 학창시절 꿈이 결혼하는 것이었습니다.
인생의 최대 목표였죠.
결혼하기위해서 돈을 지금까지 열심히 모았어요.
현재 33살이고 모은돈은 4억정도 됩니다. (짠돌이생활)
직업은 공무원이고요.
최근에 결혼 약속했던 여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이젠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 막막합니다.
만날 경로가 없어서 소개팅으로 만나야하는데.
또다시 소개팅을 할 생각하니 되려 너무 겁이납니다.
저는 그래도 2025년까지는 결혼을 무조건 .
죽었다깨도 하고싶습니다.
인생의 가장 큰 목표입니다.
제가 원하는 조건은 얼굴 상관없고
직업 백수여도되고 나이는 연하였으면 좋겠고.
성격이 좋은 사람입니다..
대한민국에서 결혼하는것은 하늘의 별따기 인것 같습니다.
너무나도 힘든 요즘이네요 도대체 결혼은 어찌하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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