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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보다 그냥 회사다니는게 낫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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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2024-09-24 22:11
조회 : 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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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아침 9시30분까지 등원 시키고
오후5시30분에 하원하고
중간에 집안일하고 핼스갔더오면 무기력하게 집에서 유튜브나보고있네요...
이제 두달째인데... 아... 8월은 너무더워서 아무것도못하고 집엉망이던것들 정리한다고... 지금까지 집에서 아러고있네요...
목표가 운동과 영어회화 딱 두개인데... 운동은 꾸준히 재밋게하고있는데 운동하고오면 너무 힘들고 무기력하게 유튜브보고 그러다 애들반찬이나 하거나 하원준비하네요...
6개월 육휴써서 200. 250. 300. 350. 400. 450 까지 받을수있을텐데 복직하면 다니던회사계속다니지도 못할테고 이직해야할텐데
이제 40대테 어디서 연봉 8천주는 회사를 갈수있을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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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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맡은 부서가 가망없는부서고(회사 매출에 10%도 기여 못하는 부서고, 팀원 1~2명)
ㅈ소에 진급누락도 계속되고 위에서도 짜를려고 밑에사람을 팀장으로 올리고 거의 투명인간취급 해서 이러다 짤리겠다싶어서 육아휴직썻어요 |
[*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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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직안썼으면 실업급여만 받고 쫒겨날판이였어서
항상느끼는거지만 인간은 자기위주로만생각하고 겪지못한일들에대해선 공감하지 못하는존재인듯... |
[* 익명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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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 다 육아휴직하고 이번여름에 애들 데리고 발리 두 달 갔다오고 지금은 겨울 치앙마이 한달 준비합니다. 이번이 아니면 평생 기회가 없을 것 같아서요. 아이 데리고 해외 보름정도 다녀오심이 어떤지요? |
[*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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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5년정도 육아휴직써서... 와이프는 첫째아이 초등학교 가서 쓸만큼만 딱남았어요...
저도 올해.초부터 쓴다고 말하고 와이프랑 발리 한달살기할려고했는데 맡은프로젝트가 끝이나지않아서 한달만더한달만더 하던게 이렇게 늦어져버려서 와이프랑 같이 휴직이 겾치질못해서 아쉽네요 ㅠㅠ |
[* 익명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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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데려가셔도 괜찮지 않을까요? 이럴때 아이와 함께 추억도 쌓고요.. 한달은 아이가 엄마 찾을테니 넘 길고 그래서 보름정도.. 저도 내년엔 집사람 복직이아 저 혼자 애들 데라고 베트남 가려고요 이참에 겸사겸사 나가셔서 영어공부도 하심 좋죠! 발리는 관광객 70%가 호주인이라 어디가든 다 영어 쓰더라고요(인도네시아어 거의 못 들어봤어요) |
